어렸을 때 받았던 고통 때문에17살짜리 애가 "태어나지 않았으면 고통 받았을 일도 없었을텐데" 라는 말을 하고 엘디아인을 인종차별로 인한 고통에서 해방시키고 다른 세계인들을 거인의 공포에서 벗어나게 하기 위해 자기 민족인 엘디아인의 안락사를 위해서 살아간다는게 너무 불쌍함 그냥.
근데 또 그런 지크가 137화 길에서 아르민과 대화 중에 그저 크사버씨와 캐치볼을 했었던 것만으로 충분했다고 말하고 다시 캐치볼을 할 수 있다면 다시 태어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하는게 너무 안타까움. 그리샤 예거랑 다이나가 본인들의 목적보다 조금만 더 지크를 사랑해주고 관심 가져줬으면 17살 애가 그런 마음을 먹었을 일은 없었을텐데...
솔직히 내가 지크였어도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기를 바랬을 것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