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2019년... 종무식을 12월30일에 한다고 했음 말일은 걍 쉬라면서 ㅋㅋ 나는 걍 가볍게 끝내는줄 알았는데 갑자기 친한부서사람들끼리 술자리를 갖자고 함 나 12월 30일 엑소익플닷 중콘가는날 오전근무라서 집에 들러 씻고 천천히 가야겠다 했는데
갑자기 술약속 잡혀서 굉장히 당황스러웠음 혼자 어정쩡 어버버 삐그덕 거리고있는데 그때 친한 선배가 귀에 대고 속삭임 너 오늘 엑소콘서트 가?라면서 진짜 온몸이 굳어서 아무말도 못하고 벙쪄있는데 어떻게 눈치챘는줄 아냐고 물음 나야 모르니 몰라요했지
나는 술이 좀 취한다 싶으면 그냥 집으로 도망가는 주사가 있어
아무에게도 말 안하고 도망가는게 문제인데 예전에 도망가려다 나 붙잡은 선배한테 붙들려서 버둥거리다가 귓바퀴 땡겨잡고 나 내일 엑소콘서트가니까 놔라라고 했다함 너무황당해서 엑소? 엑소? 이랬는데 귓바퀴땡겨다 또 속삭였다함 엑소를 몰라? 라고 계속 같은말 반복했다함 엑소로 술주정했다하는데 자세한 상황은 아직도 말 안해주고있음 개 ㅉ...아까도 전화옴 변백현 솔로 나오는데 정신줄은 잡고 출근해라라면서 염 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