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이별을 마주하고
힘들어하시는 분들께
이사람은 이렇게 생각하구나
정도로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먼저 글쓴이는
30대의 남자에요
8개월전 일방적인 환승이별 통보를 당하고
하루하루를 힘들게 보냈지요.
살이 15kg이 빠졌으니 말은 다한거겠죠?
이별후 제 개인적인 의견을 글로 남겨볼께요.
1.떠나간 사람은 잘먹고 잘살고 있습니다.
혹시나 이사람도 나처럼 힘들어 하지 않을까?
나처럼 연락을 기다리지 않을까?
희망고문을 하시는 분들 계실거에요.
하지만 내생각과 반대로
상대방은 정말 잘먹고 잘살고 있습니다.
저또한 연락이 오지 않을까?
희망고문을 가지고 울리지도 않는
핸드폰을 바라만 보고 있었으니깐요.
그 희망고문이 나를 더 힘들게 하는걸
한참뒤에 깨달았지요.
2.잊을려고 할려면 뜬금없는 연락.
더이상 연락이 오지 않을거라는.
생각이 확고해질때 뜬금없이 연락이 오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하지만 절때 의미부여 하지마세요
상대방은 나를 그저 익숙함에 연락한것 뿐이에요.
저는 호구처럼 환승한 사람이
환승한 사람에 대해 하소연을 하길래
그저 묵묵히 들어주고 걱정해줬어요
돌아오는 답변은
너가 뭔데? 눈치없냐?
저는 그저 사람으로 걱정해준건데.
또다시 상처를 받게 되더라구요..
3.시간이 약이다?
사실 저는 이말을 믿지 않았어요
하루하루가 고통이고
상처가 아닌 정말 갈기갈기 찢겨나가는
고통인데 어떻게 시간이 약이라는건지
이해도 믿지도 않았어요
근데 참 신기한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내가 상대방을 생각하는게
변하더라구요
이별당시에는 그사람이 없으면 안될것 같고
새로운 사람과 잘만나고 있으니
나는 이렇게 힘든데.
나만 이렇게 힘든데 생각만 했지요.
근데 계속 생각이 바뀌다 보니.
그사람은 내가 좋아했을때
말고는 좋은 사람이 아니였어요
성격 집안 환경 대화 등등
서로가 너무 달랐기에요.
지금은 그사람이 무엇을 하든.
아무런 관심도 반응도 없어요.
꿈을 꾼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4.사람의 쉽게 변하지 않는다
서로가 다르게 살아온 환경 행동이
다른건 어떻게 보면 당연한거에요
그사람에 대한 서운함.
바뀌겠지 고쳐지겠지 생각하실수 있어요.
한,두번 정도는 진지한 대화를 통해
서운한점을 말한다면
나를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고
내가 정말 좋아한다면
노력하는 모습이 보여지기는 해요
하지만 그래도 변하지 않는게 사람이에요
그사람과 나의 다름을 인정하고
그래도 괜찮다면 상관은 없지만
나만 상처받고 나만 계속 서운하다면
그관계는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5.꼭 그사람이 아니여도 나를 웃게하는
일은 있다
연애당시 그사람이 나의 모든것이라 생각했지만
이별후 너무나도 사소한 행복을 잊고살았지요.
혼자만의 생각을 많이 하다보니
잊고있던 소소한 행복을 다시 알게 되더라구요
6.사랑은 행복하려고 하는것이다.
이별후 상대방의 빈자리 공허함.
상대방에게 나도 잘살고 있다
처럼 보여주고 싶어서
외로움에 연애를 하는분들이 계실텐데요.
그외로움이 혼자서 외로움을 극복하지
못하였을때 다른사람에게 기대고 싶어하는거
이해 해요.
혼자 외로움을 극복하지 못하고
누군가를 만나다면 결국 그 외로움으로
인해 또 이별을 마주하게 돼요
사랑은 행복하기 위해서 하는거지
외로워서 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저또한 생각이 바뀌어서 그런지
외로워서 하는 연애는 하고싶지 않더라구요
혼자서 여행도 가보고 몸관리도 하면서
지내다보니 이별을 했을때
죽을것 같았고 불행했던 내인생이
이제는 웃을수 있게 됫네요.
이글이 다른분들께
작은 도움이 된다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글작성을 마무리 해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