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째 동아제약 면접 논란이 핫함.
쓰니는 좀 다른 케이스 색안경 노노 부탁드림
모바일인지라 음슴체 양해 부탁드림.
때는 2019 겨울쯤, 가설자재 도면 설계직 구하는거였음.
쓰니는 그시절 건설(건축)업계 5년차 경력직,기혼,35.
서울 양재 그회사 사옥이 있었음. 이쪽업계는 사옥있으면 큰회사, 업계에서는 유명한 연매출 600억 훌쩍넘는 ‘건설 및 토목공사용 기계ㆍ장비 임대업’ 하는곳임. 1명 모집에 면접 인원만 15명쯤?
1차는 컴터 CAD로 도면그리기. 경력자들은 시간내에 다 그림.
2차는 면접자3명 임원등5명 면접. 그때부터 시작이었음.
우리팀: 남자2명(경력x,경력3년)+쓰니(경력5년)
자기소개는 3명 순서대로 했음. 대신 다음부터 쓰니한테 아무도 질문을 안함, 아까 말한대로 3:5 면접임. 5명 면접관들 아무도 질문 안함. 다른 면접자들란테 학창시절~ 전직장, 업무이해도, ~지원이유까지 몇바퀴 돈 다음에 쓰니한테 드디어 질문함.
(면접관은 A,B로 적겠음. 5명이지만 A,B로 충분함)
*A : 결혼 했네요?
*쓰니 : 네, 했습니다.
.. 정적..
*B: 아이는 있어요?
*쓰니 : 아이는 없습니다.
(회사에서 충분히 신경쓰일수 있다고 생각함, 쓰니네는 딩크임)
*쓰니 : 충분히 걱정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저희는 2세 계획이 없습니다.
*B: 왜 계획이 없어요? 요즘 젊은 사람들은 애를 안낳아.
*쓰니: 아... ...
*B: 요즘 젊은사람들은 왜 2세를 안가진다고 생각해요?
*쓰니: 아.. (잠시생각) 저희같은 경우에는 각자의 일 블라블라 경제적인 이유 블라블라” 설명함(이부분이 아직도 *팔림)
쓰니의 2세계획을 끝으로 우리팀 면접 끝남. ㅋㅋ
진짜 끝. 지하철 타러 나왔음.
면접땐 긴장해서 기부니 나쁘지 않았음. 국가의 인구감소 책임에 대한 쓰니의 주관을 더 간결히 설명하지 못한게 부끄러웠음.
근데 지하철 탔는데 그때부터 얼굴이 화끈거렸음. 화가났지만 어쩌겠음. 면접관 면전에서 제대로 받아치지 못한 쓰니 잘못인걸.
아! 지하철에서 면접비봉투 열어봤는데 5만원이나 줬음!
역시 큰회사!
2년 가까이 지난 지금에 와서 딱 하나만 묻고시픔
“저 서류는 왜 합격한 거죠? 기혼에 똥그라미 했었자나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