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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솔직히 이번 사건 때문에 네이트 계정 난생 첨 팠는데

사람들 피해자에 어마어마하게 앞뒤 안재고 이입하면서 자기 경험담 필요이상으로 댓글에서 풀어대더라 난 진짜 대한민국이 이렇게 전반적으로 공감충인줄 몰랐음 (그 밑글이 근데 변희수 하사 잘 죽었단 글이긴했음ㅋㅋㅋ골이 띵하데) 근데 난 인류애가 더 떨어졌던게ㅋㅋ 피해자라고 나타난 분들의 기업 vs 개인 여론재판을 응원하는 이유가 사단법인도 변호사도 없는 개인이 쓰러지지말고 버텨라 이런 의도로 응원하는걸텐데 처음부터 '유명인의 단죄'에 혈안이 된게 너무 보였음ㅋㅋ증거 크로스체크만 하자그러면 2차 가해라하고 뭔 말만하면 PTSD 눌린데 세상 살면서 상처 안받은 사람이 어딨고 다들 조금씩의 트라우마는 갖고 살어...언론에서 가해자가 무슨 대단히 특이하고 특별한 범죄자인거처럼 대서특필 해놓으니까 자신들이 가해자랑 멀다고 느끼는 것도 환멸이었음 그 시절 학교란 위계에서 우리는 당연히 가해자-피해자-<방관자>일 수 밖에 없었는데...우리 전부 그 순간 상황에 속한 이상 죄는 다 있음 그리고 그...한국인 집단의 내가 돈 대주고 덕질해주니까 먹고 사는데 감히 잡음을 내?! 하는 갑질하고 싶은 마인드ㅎ가 보였달까 후다닥 탈퇴 성명이랑 잡지 취소했다고 꽁돈 생긴다고 하라는 애들도 대체 저걸 전시해서 뭘 바라나 싶기도 했고 걍 이번 사건 전반적으로 착잡하고 스트레스 개많이 받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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