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지기 친구를 3일 전에 보내주고 왔습니다 이 친구가 없다면 제 인생이 설명이 안될 정도로 사랑하고 소중한 아이였고 가족이라고 할만한 사람이 없는 저에게는 유일한 가족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가 죽고 나서 눈물 한 방울 떨어지지 않습니다 분명 가슴이 텅 빈 것처럼 공허한데 막상 일상생활에는 지장이 없다 싶은가 보다가 갑자기 우울감이 확 치고 오르는데도 엄청난 슬픔은 느껴보지 못했습니다 왜 그러는 걸까요 사실 제가 친구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