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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연락연락그넘의연락

ㅇㅇ |2021.03.15 22:35
조회 1,532 |추천 2
하...정말 너무 답답해서 로그인해서 글 남깁니다
연락 문제로 다투고 헤어지는 커플 많은거 압니다ㅠㅠ
저 역시도 2년째입니다..
물론 이문제 때문만은 아니지만 서로 생활패턴이 달라서
너무 힘들어서 헤어지려고도 해봤고
(저는 9-6시, 주말휴무/남친은 3-새벽2시, 평일휴무)
그때마다 남친이 잡아서 계속 만나왔습니다

연락도 생활패턴이 다르다보니
서로 연락할 수 있는 상황이 안됐습니다.
20대 학생때도 아니고 어느 정도는 이해해 줄 수 있었어요.
그치만 저는 자꾸 공허했고..
일상을 공유할 시간 조차 별로 없으니 꼭 주간보고?하는 느낌으로 퇴근하고 몇시간 만나서 얘기하는게 전부,
여행도 꿈도 못꾸고 데이트도 한달에 한번 정도 ㅠㅠㅠ
너무 힘들고 지쳤어요..
근데 사람이 좋고 저랑 잘 맞고, 저한테 잘 맞춰주는 부분이 분명히 많아요. 그러니 2년을 만났겠죠..

근데 문제는..
일도 힘들다 보니 쉬는 날엔 거의 잡니다.
두세시쯤 일어나서 톡 몇개하고 밥먹고 또 자요.....;;그래서 남친 쉬는 평일엔 만날 생각조차 안하고 쉬라하고
저도 제 생활하면서 나름 배려하고 있다 생각했는데..
이게 2년이 되니 미치겠습니다.
특별한 날 기념일 연인들의 날 이런것만이라도 챙기고 싶은데
그것도 어렵고 ㅠㅠ

일할때는 일한다고..(요식업이라 핸드폰 쉴때밖에 못봐요)
집에서는 쉬고 자고 집안일한다고 두세시간 텀은 기본이고요..
연락을 아예 안하는 건 아니라서
제가 숨막힌다고 하시는 분들도 분명 있으시겠지만
저는 연락이 중요한 사람이고,
자주 못보는 대신에 연락으로 사랑 표현을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 이렇게 얘기도 해보고 너무 힘들다고 헤어지자고 해봐도 너무 좋은데 왜 이런일? 가지고 헤어져야하녜요
자기가 하기 싫어서 안하는게 아닌데..상황때문에 못하는거잖아 이러면서 또 아무렇지 않은 일 처럼 애교부리면서 넘깁니다

전 어떻게하나요
진짜 나이먹고 정에 이끌려 제가 이렇게 결단도 못내리고
판에 글쓰게 될줄 몰랐습니다 ㅠㅠㅠㅠ 제발 도와주세요..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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