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경제적 여유가 거의 없음
난 그래도 프리랜서로 계약한게 있다보니 비교적 안정적 수입이 돼서 돈도 빌려준 상태임
나한테 미안하다고 돈 갚기도 급하고 공과금도 내야하고 부양할 가족도 있어서 새벽부터 일하느라 이게 두달째 되니 매번 지쳐서 남는시간 잠만 잠.
이해는 가지만, 본인 할일 다 하고 카톡 하나 겨우 남기는 식이라....
외모, 생각 둘 다 너무 이상형인데 현 상황과 연애 스타일이 나랑 안맞아서 헤어질지 고민중임.... 아직 정이 안떨어져서 지켜보고 있긴 한데ㅠ
같이 기다려줘야할지 여기서 빠르게 손 떼애할지 고민임....
난 30대 초반, 남친은 30대 후반... 내가 연애 경험이 세번이고 결혼 생각은 급하지 않아서 그냥 단지 자주 보고싶고 여유롭게 데이트 하고싶은것 뿐인데 현실적으로 힘들음... 몇달 사이 내가 매번 데이트 비용을 내주고 있어서... 이젠 좀 통장 사정이 거덜난 상황이라 못만나고 있음...
서너명에게 헤어지고 다른 사람 만나라는 말 듣긴 했는데 내가 좀더 잘 하고 같이 버텨주면 이겨낼 수 있지 않나는 생각도 들고...
사실.... 답정너 맞음... 일이 잘 풀렸으면 좋겠음..... 이 사람이 좋은데 힘들고.... 이런 경험 있었는데 잘 풀린 사람들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