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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아,잘가

ㅅㅇ |2021.03.18 07:35
조회 841 |추천 0
잘가.
나한테 끔찍한 기억을 선물한 너.
그래도 나는 너를 마냥 미워를 못하네
근데 우린 이제 진짜 끝이니깐
우리를 이렇게 만든건 너니깐
다신 둘다 볼 생각도 하지말자.

나 참 아침부터 너가 보고싶다.
진짜 이러니깐 호구엿지 싶다가도
연애할동안 행복햇던 기억이
자꾸만 생생해져서
쓰레기를 걸럿다는 좋은 생각보단
다신 널 못본다는 생각에 눈물이나
이제 울지않기로 햇는데 말야.

나는 진짜 행복해져야 할 사람이고
너는 진짜 불행해져야 할 사람이야.
근데 난 행복할 자신이 없고
마지막에 우는 니모습이 너무 생각나서
잘지내야 할텐데...걱정만 해

너무 밉다.
우리를 이렇게 돌아올수도 없게
만들어 버린 니가 너무 미워.
나한테 그렇게 큰상처를 준 니가 너무 미워.

나 이제 우리 사진 다 버렷어.
잘 살다가 혹시나 너사진이나 우리 추억보면
다시 아파질까봐 더 찾아보고잇어.
이번에 다 버릴생각으로

나는 잘 지낼거고
진짜 보란듯이 잘 지내고 싶엇는데
왜 아침부터 눈물이 나오지?
나는 이제 힘들게 하는 너도 없고
새로운 출발을 하고 행벅한 일만 남앗는데

너를 완전히 지우기로 한
어제부터 나는 다시 엉망이 된거같아.
휴...

좋아지겟지.
좋아져야지.
나도 이제 괜찮아져야지.
니 바램대로
나도 내가 너보다 백배천배 잘살면 좋겟다.
내 가치알아주는 좋은 사람도 만나고
진짜 빨리 너를 다 털어내고 행복해지면 좋겟다.

너땜에 우는날이 어제가 마지막이길 간절히 바랫는데
나약한 나는 또 이러고 잇네.

약속 꼭지켜.
나도 잘지낼거란말 꼭 지킬게.
다신 못볼 ㅇㅇ아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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