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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퇴근하지 못하는 직장에 다니고 있다

05280818 |2021.03.18 09:07
조회 28,928 |추천 10
빠른 서술을 위해 음슴체를 쓰겠음

우선 필자가 하는 일은 방송 업계 쪽 일이라
워낙 일이 많기도 하고 워낙 바쁜일이기는 함
알면서도 입사를 한것도 맞고 어느정도 감수 하려는 마음도 있었음
그래서 일주일 중 자주 혹은 매일 야근을 한다거나 숙직을 해야하는경우가 종종 있을거라고는 생각 했음 그러려고도 했고.

근데 위 경우는 내가 자발적으로 야근 혹은 숙직을 자발적으로 하는 경우라 사실 이 경우 회사 체계에 대한 불만이 생길 수가 없음

근데 이 회사의 경우는 다름
퇴근을 안시킴

일이 그닥 바쁘지 않고 여유가 있어도 집을 안보냄
집을 보낼바에 일을 안시키겠다는 게 오너의 마인드임.

7일중 주말 하루 쉬는데 휴무 전날에도
항상 밤 10시 이후로 퇴근 시킴(할 일을 다해도)
그렇다고 주말에 여유롭게 출근 하는 것도 아님
10-11시 까지 꼭 출근하게 시킴 늦으면 난리남.

다 큰 성인이 집도 눈치보여서못가고
그렇다고 잠이나 편하기 자나?
잠도 눈치보여서 제대로 못잠. 잠자는 꼴을 못봄
자면 깨움
깨워서 일 시킴
하루에 2-3시간 자는게 다임 (사실 이것도 많이 잔 편임)

숙식이 제대로 되지도 않을 뿐 더러 굶는날도 허다함
혼자 뭐 시켜먹기라도하면 혼자먹냐면서 굉장히 기분나빠하고 욕먹음. 그 뒤로 절대 안시켜먹음

잠도 맘 편히 못자고 퇴근도 안될 뿐 더러
노동시간 24시간 풀 근무임

오너는 직원들에게 내 회사다 하는 마인드를 가지라는데
내 회사였고 벌이도 그만큼 버는거면 나도 오너처럼 일 하겠음
월 200 벌면서 퇴근은 없으며 식대도 안나옴
바빠서 밥 못먹고 굶으면서 일 하는 경우 태반이고 잠도 하루에 평균 2시간 잠.

이게 싫으면 나가라 . 난 사람 또 구하면 된다 마인드라
근 3개월간 관둔 사람만 2-30명은 됨.
일주일도 못 버티고 나가는 사람이 허다함
근데 오너는 이유를 알면서도 개선의 의지 전혀없음
퇴근을 시킬 바에 일을 안시키겠다고도 함

지금 이 네이트 판 쓰는 시간이 8:53분인데
오너는 지금 직원들 깨우는 단체보이스톡 하는 중임 일어나라고.
참고로 필자는 일하다가 금일 오전 6시에 잤음
8시 되니까 일어나서 일하라고 깨우러옴
고로 2시간 잔것임
기본적인 노동자에대한 인권이없음

회사 관두면 그만이라지만 관두기 이전에 이 회사의 잘못된 체계를 짚고넘어가고싶고 이해가 안가겠다만은 내가 여지껏 버틴것도 아깝고 더이상 못버텨서 나가는 꼴이 되다보니 관두기가 싫음 오기가 생긴건 사실임

하루하루가 생지옥임
진짜 집에 너무가고싶음
쉬는날도 눈치봐가면서 쉬어야되고
퇴근을 안하면 일은 안한다고 생각하는게 너무 답답함
직원들은 점점 맥아리가 없어지고 점점 좀비가 되어가는걸
바로 옆에서 보고 알면서도 넌 꼬라지가 왜 점점 좀비가 되가냐며 오히려 면박 줌

이런 회사 어떻게 생각함? 아 물론 답정너 질문이긴 하다만
요새 일자리도 없고 나도 생계는 있어야하다보니 관둘 용기가 없는데 사람이 너무 괴롭고 돌아버리겠음.
잠을 못자니까 매번 눈깔이 빠질듯이 아프고 병든 닭 마냥
하루종일 걍 틈만나면 졸음.

이런 회사 확실히 문제있는거 맞지않음?
뭐 법적으로 걸리는게 없는건가
요즘 근로자 인권 보호하는 그런 제도 많지않음?
공유좀 해주시면 감사
추천수10
반대수50
베플ㅇㅇ|2021.03.18 11:43
너네 사람수 몇명임? 직원수 50명 넘으면 올해부터 주 52시간 근무 필수임 ㅇㅇ 직원수 세어보고 50명 넘으면 신고하고 안되면 때려치셈
베플ㅇㅇ|2021.03.19 15:24
나는 당신이 좀 모자라다고 생각 들어. 그냥 나가면 되는거잖아. 억지로 쇠사슬로 묶어서 못나가게 감금하고 있는거 아니잖아. 왜 나가진 않고 불만을 토로해?
베플ㅇㅇ|2021.03.18 19:11
왜 다녀요? 알바가 더 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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