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서울LG트윈스 김대현 학폭 논란 공식 입장

ㅇㅇ |2021.03.19 00:39
조회 47 |추천 0

KBO리그를 뒤흔든 학교 폭력 논란이 마침내 법정으로 번지게 됐다.

스포츠조선 취재 결과, 프로야구 서울LG트윈스 김대현은 최근 고교 시절 자신의 학교 폭력 논란을 제기한 조모씨를 경찰에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다.

조씨 역시 이에 맞서 법적 대응을 준비중이다. 18일 스포츠조선과 연락이 닿은 조씨는 "경찰로부터 고발 사실을 전달받고 법적 맞대응을 준비중이다. 절차상 경찰에서 고소인(김대현) 조사가 우선이고, 그 다음 나를 조사하게 될 것"이라며 "법정에서 증거로 유효한 증언을 계속 모으고 있다"고 답했다.

김대현은 선린인터넷고 시절 한솥밥을 먹은 조씨의 1년 선배다. 조씨는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김대현의 학교 폭력 정황을 지속적으로 제기하는 한편, 16일 방송된 MBC 'PD수첩'에도 실명과 얼굴을 밝히고 직접 출연해 관련 내용을 증언했다. 해당 방송에서 조씨의 아버지는 "김대현의 아버지가 전화로 '다음부턴 이런 일이 없도록 주의시키겠다'며 사과해 참았다. 내가 (학교 폭력 조사를)막았다는 것 자체가 후회가 많다. 자식한테 죄인"이라며 오열하기도 했다.

김대현 측은 지난 9일 법무법인을 통해 조씨를 명예훼손으로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LG 구단은 공식입장을 통해 "당시 상황 파악을 위해 다양한 경로를 통해 신중하게 사실관계를 확인했다. 관계자들의 증언을 종합할 때 피해자의 주장과는 크게 상반된다"면서 "현재로선 사실관계 확인이 어렵다. 해당 선수의 법적 대응을 통해 사실관계를 명백히 밝히는 절차가 마무리될 때까지 판단을 유보하고 결과를 기다리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대현 측 법률대리인 역시 "학교 폭력을 행사한 적 없다는 게 명확한 입장"이라며 폭행과 마사지 강요, 무마 의혹까지 모두 부정한 바 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연예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