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을 껐다 키니까 연결이 잘 돼서 글이 올라갔더라 용기내서 댓글 읽어봤는데 순간 신호 연결 때문에 갑자기 세븐틴 몰래듣지마요가 틀리는데 가사 하나하나가 너무 박혀서 끅끅 대면서 울었어 서러워서 눈물이 나면 이렇게 우는 거구나
눈물이 없다보니까 한번 크게 울면 괜찮아질 것 같은데도 안되는 게 너무 고통스러웠는데 다행이더라 진정하고 댓글 몇번이고 다시 읽었어 이젠 진짜 죽어야 편해질 거라고 생각했었어 우울장애는 몇년전부터 있었거든 나도 빛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거 믿어는 볼게 .. 근데 내일 다시 무너질지도 모르겠다 인생 자체가 불행한 인생이라 내일 손목을 그어도 전혀 이상하지가 않아서 아무튼 위로 고마워 진정이 됐어 꼭 가질 수 있는 행복 그 이상을 가지길 바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