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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런가

ㅇㅇ |2021.03.20 15:22
조회 419 |추천 3
푹 잔 너의 얼굴을 한 번도 보질 못 해서
밤이면 우울한 널 안아주지 못 해서
기분 안 좋으면 입에 단 거 하나라도 더 물려줄 걸
달이 예쁜 날엔 예쁘다고 하늘 좀 더 보라고
밥 잘 챙겨 먹으라고


아무 말도 못 해준 거 같아서
그게 너무 미안해서

널 놓지 못 하고 이러나

너랑 만난 시간에 갇혀서 살아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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