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중2인데 엄빠 둘다 은행다니심 어릴땐 월급 백만원이라고 구라치셧는데 5학년에 서초쪽으로 이사오고나서부터 돈없다 풍족하지않다 여기집 전세인데 다 낡았고 집주인이 나가라면 나가야한다 이러고 얼마전엔 엄마아빠 합쳐서 연봉1억오천 좀넘는댓는데 내가 국영수다니거든 동생은 축구랑 미술 이모님 월급드리고 엄마 옷쇼핑개많이해서 아무리 보세라도 깨지고 아빠 백화점가서 와이셔츠나 넥타이 마트한번가면 십만원넘게 깨지는데 나중에 어케감당할라고 이번 여름에 나랑같이 제주도 가자면서 아빠가 내자전거도 오늘 삼.. 맨날 돈없다고 회사 짤릴거라 그러면서.. 내 용돈 한달5만인데 원래3만이엇거든 이것도 많다고 공차사먹으면 엄마아빠는 천오백원짜리 커피마시는데 넌 왤케 비싼거먹냐고 웃으면서 뭐라하고 유학보내달라 하고싶은데 고등학생까진 안된대 아빠가 대학교는 보내주겟대 지금 좀 쪼달릴것 같은거 나도 느끼는데 엄마는 맨날 쇼핑이나해서 그저께도 택배 세개나오고 ㅅㅂ 그만사라고 말하고싶은데 아빠가 옷같은거 사는거 싫어해서 맨날 내가 내방에 숨겨주느라 내방은 엄마 신발이랑 택배봉투랑 ㅅㅂ 가뜩이나 방도비좁은데 엄마 회사갓다가 필테갓다가 동생한테 노이로제걸리고 집안일 엄마가 거의다해서 스트레스 받는거 나도뻔히 보이니까 뭐라못하겠음 근데 난공부 _도못해서 희망도없는데 아빠는 나 공부 열심히하는줄알고 울딸 스트레스받으니까 5월달에 풀빌라 잡아서 노는거어때?물어봐서 난 상관없다그앳는데 가고싶으면 확실히 가고싶다말하고 안가고싶으면 괜찮다 그러라고 해서 나도 가고싶지~일케말햇는데 돈없다 하면서 또 여행에는 관대함 도대체 우리한테 돈없다는 얘기 왜꺼내는지 모르겠어 무슨생각인건지도 모르겟고 경각심 심어줄라 그런것도아니고 개빡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