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벽에 걍 쓴글인데 이렇게 댓글이 많이
달릴 줄은 몰랐네요ㅋㅋ
자살 생각을 하고 결심까지 해도
자살방법에 대해 찾아보면 결국 포기를 해요
엄청 고통스럽다네요...
무조건 성공할 보장도 없고
실패하면 엄청난 후유증이 있을 수도 있대요
그래서 일단 그냥 살아가고는 있는데
나중에 또 어떻게 될진 모르겠어요
제가 죽을때까진 우리나라에서
우울증 환자들의 안락사법 허용은 일어나지않겠죠...?ㅠㅠㅠ 있으면 참 좋을텐데
그래도 우울증이 심한 분들 처럼
자해를 하거나 매일 울거나 하진 않아요
대인기피증도 없고 폭식증같은 것도 없어요
그저 의욕이 너무 없긴 한데
아무 것도 안하진 않아요
잘 씻고 집안일도 하고 지금까지 쭉 일도 해왔고
아무튼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정신이 힘들때마다 댓글 보면서 위로받을게요
20대중반인데 자살생각을 한진 십년이 넘었어요
딱히 괴롭힘이나 가난같은 동기가 있는건 아닌데
그냥 사는게 늘 재미없고 공부하기도 일하는 것도
귀찮아서요
죽으면 편한데 왜 열심히 살아야 하는지가
납득이 안가서..
저만 이런 생각을 하는지,
아니면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이렇게
자살을 생각하는지 궁금해졌어요
다들 이런 생각을 하는데 아무에게도 티를 못내고
속으로 끙끙 앓는지 (저처럼요)
아니면 사는게 너무 행복하고 하루하루가 소중하고
자살을 한번도 생각하지 않는 사람도 있는지
궁금해요
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