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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의 심리가 뭘까요

ㅎㅎ |2021.03.22 11:31
조회 575 |추천 0

안녕하세요. 20대후반 여성입니다.
저는 작년에 백수가되어 아직까지도 백수네요ㅠ

암튼 저에겐 얼마전까지 곧 3년이 다 되가는 남친이 있었습니다. 소개팅앱으로 만났지만 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내왔었고 정말 너무 좋았었습니다. 그러던중 올해 1월중순 계획에 없던 아기가 찾아왔고 남친은 낳자했지만 암수술도 했었고 유전병도 있는 저로써는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엄마는 지우라고 난리가 났었구요 그래서 남친에게 지우자고 했더니 니 뜻이 그렇다면 그렇게 하자해서 수술을했고 그때부터 뭔가 저에게 정을 떼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렇게 몇일이 지나고 남친회사 사람들 모인자리에 불러서 놀고는 그날저녁에 이별을 고하더라구요 뭔일인가싶고 그때 하필 999일이었어요 1000일 여행이 이별여행이 되었고 이게 뭔가 생각하다 몇일동안 제가 남친에게 우리가 왜 헤어져야하냐 납득할수없다 등등 말하니까 담날에 다시 사귀자고 했고 다시 사귀었는데
한달도 안가서 다시 헤어지자고 했고 이유는 아기가 갖고싶다 였어요 저보고 더좋은 사람 만나서 연애도 더 많이 했으면 좋겠다하길래 나는 괜찮다 10년뒤에 너와내가 애인도 결혼도 안했다면 나랑 시작하는거다? 하니 생각한 뒤 알겠대여 그때쯤되면 부모님도 포기할거같다네요 하...
첨에는 저보고 자기 기다리지말라더니 기다려달라했다 반만 기다려했다 난리였는데 제가 우리 안 헤어지고 걍 너네부모님만 모르게 하면 안되겠냐 하니까 그건 안된대요

남친 심리가 뭘까요? 헤어지고 연락도 하고 이사도 도와주러 왔어요 스킨십도 똑같이 해요 군대가는것도 아니고 기다려달라는건 뭐고 다시 만난다는 보장도 없고 자기가 갖기엔 부모님도 반대하시고 남주기엔 아까워서 저러는걸까요?

진짜 제 생일도 챙겨주고싶다고 하고 사람 가지고 노는것도 아니고 진짜 너무 힘이 드네요

저는 기다려주는게 맞을까요?
이 사람을 계속 믿으면 될까요?

두서없이 적은 글 읽어줘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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