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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이 많이쪄서 자존감이 낮아져요

쓰니 |2021.03.30 22:21
조회 68,047 |추천 104

2019년 까지만해도 160/45를 유지했었어요
하지만 6개월간 굶으면서 뺏던 탓인지 식욕이 터지고
그 이후로 160/63이 되어버렸어요

옛날에 입던옷이 맞지않아 옷을 새로 샀는데
너무 뚱뚱한나머지 살이 부각되어서 오히려 더 쪄보이더라구요
매일 츄리닝만 입는다고 예쁜 옷 하나 입지도 못했어요

전 적어도 60은 넘지않겠다고 다짐했는데 계속 먹고 찌개돼요... 다이어트 시도를 해봐도 작심삼일 입니다

친구들이 저한테 살쪘냐고 묻는경우도 요즘 부쩍 많아졌어요
장난식으로 저에게 뚱뚱하니까 그런거다, 떡대가 남다르다, 우리반에서 너만 덩치가 크다 이런식으로 말하는데

전 잘난것 하나도 없고 친구도 없어서 뭐라고 하지도 못하겠어요 기분나쁘다고 하고싶은데 그럼 분위기가 싸해져서 오히려 저만 공개적으로 미안하다고 사과하게 됩니다
(실제로 다른친구가 하지말라고 정색하다가 그렇게 됐어요)

결론은 자존감은 매우 떨어졌고 반에서 잘나가는 무리에 속해있으나 겉돌기만 하고 이외에 다른친구는 하나도 없는 뚱뚱한 제가 거절도 못하는게 너무 한심해요

처음보는 친구들도 장난식이라고 떡대가 크다고 뭐라하는데 매일매일이 너무 슬퍼요

아니 똥머리릉 하고가면 더 덩치가 커보인다고 하고
머리를 풀면 머리숱때문에 덩치 커보인다고 함

진심 학교가기 싫어요
저에게 조언좀 부탁드려요 ㅠㅠ

추천수104
반대수25
베플ㅇㅇ|2021.03.31 17:56
평생 다이어트하는 기분으로 사는 1인입니다. 먹으면 바로 찌는 스탈이라~ 항상 긴장하며 살아요~ 제가 쓰는 방법은 하루3끼 식사, 하지만 밥 양은 밥공기 1/3정도 먹어요~ 점심은 한그릇 다먹구요~ㅎ 간식은 과일, 우유 외에는 잘 안먹어요~ 그리고 저녁 8시이후에는 과일정도, 9시 이후에는 물만 섭취합니다. 먹고 싶은 유혹이 있을경우는 항상 양치질을 먼저 해요~ 그럼 입안에 치약향이 돌아서 입맛이 좀 떨어지더라구요~ 그리고 "이 맛은 내가 익히 알던 맛이다~" 마음속 주문을 외우기도 하구요~ㅎㅎ (은근 효과 좋으네요~) 덕분에 항상 158/47 정도 유지해요~~ 주위에서는 연예인이냐? 나이 50 다 되가는데~ 왜케 신경쓰냐 하지만~ 전 날씬하고 예쁜옷 입고 싶어서 계속 이렇게 유지할려구요~ㅎ 쓰니도 몇가지 정해서 실천해 보세요~~ 꾸준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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