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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에서 한순가 인싸 된썰

쓰니 |2021.04.03 03:39
조회 931 |추천 2

오늘 오랜만에 중학교 졸업사진을 봤거든 근데 갑자기 그때 생각나서 글써봐!내가 다니던 중학교는 내가다녔던 초등학교 애들은 무조건 그중학교를 가는 형식이였어그리고 그동네에있던 또다른 초등학교하나도 전부다 거길왔어그래서 학교에서 반이상은 전부다 우리학교여서 초등학교때 소문이나 행실?같은게 잘못돼거나 애들한테 찍히면 3년동안 고생길이였어 근데 그게 딱 내타입이였던거야ㅠㅠ 초딩때 난 그냥 반에서 가장 만만하고 놀리기쉬운 여자애?였거든 그리고 좀 뚱뚱했어 근데 6학년때 반배정이 망해서 우리반에 노는 남자애들이 전부 몰였어 근데 또 우연히 걔네가 날 찍은거야 아무이유없이 1년네네 놀림당하고 반톡에는 늘 내욕설이가득하고 외모비난는 물론 날 세균덩어리처럼 대했어 그러니까 여자애들도 점점날 은따시키고 어느날 부터 날 아예 모른척하더라고 그때는 내가 잘못해서 애들이 그러는줄 알았는데 어느날 다른반 친구가 우리반여자애한테 내가 따돌림당하는걸 들었데 그래서 이유를 물었더니 그냥 남자애들이 뚱뚱하고 못생기고 만만해서 괴롭힌다는거야 그걸 듣고 솔직히 진짜 내자신이 너무싫었어 그렇게 졸업식날이 오고 졸업식날에 원래 애들끼리 사진찍고 그러자나? 근데 난 찍을 친구가 없는거야 그나마 쫌 얘기하던 여자애들도 가고 엄마는 왜 친구들이랑 사진안찍는다고물어보는데 엄마한테 너무 미안하고 쪽팔리고 너무싫은거야 그래서 진짜 중학교에서는 졸업식때 같이 사진 찍을 친구한명이라도 생기는 게 꿈이였어.암튼 그렇게 다시 중학교에 입학을 하게됐는데 이미 다른초 다니던 애들부터 점부다 날 성격이 이상해서 왕따단한애로 알고있더라고 이미 6학년때 같은반이 남자애들이 소문을 내고 다닌거야 걔네가 인싸?잘나가는 일진?무리여서 소문이 더 잘났나봐 그래서 중학교 입학하자마자 복도를 지나가니까 모르는 남자애들이 날보며 비웃고 냄새난다 더러운년 __이러면서 지네끼리 희덕이다라고 동물원 원숭이 보듯 날 보는데 진짜 너무 힘들더라고 그래서 이번에도 친구는 못사귀는걸까라고 생각했는데 다행이 같은반에서 좋은친구를 만나게된거야 그리고 그친구 친구들이랑도 전부 친해져서 처음으로 무리라는 거에 껴봤어 근데 진짜 그때 너무 행복하더라고 처음으로 반톡말고 단톡이라는될 초대되고 하루종일 꼭 연락하나씩오고 옛날에는 한번도 울린적없던 전화벨과 카톡 문자가 온다는게 너무 신기하면서 좋았어 그리고 친구가 생기니까 전보다 날 괴롭히는 애들도 줄고 학교생활이 재밌었어 그래서 이제는 졸업식때 사진찍을 친구없어서 걱정할 필요없겠다 라고 생각했는데 2학년으로 올라가니까 친했던 애들이랑 무슨이유인지 연락도 뜸해지고 만나면 인사가 끝이고 놀지도않고 또다시 나 혼자가 됐어 전에는 그냥 쭉혼자여서 익숙했는데 한번 친구라는게 생기니까 또다시 혼자가된게 더 함들고 싫더라고 그렇게 2학년에는 반에서 얘기만하는 여자애 한두명만있고 어느 무리도 끼지못했어.그렇게 또 3학년이 됐어 3학년이 되니까 학교도 정햐야하고 성적도 올려야하고 원하는 진로도 점점생각해봐야한다는 불안함에 그때는 친구라는 것에 별 신경쓰지않고 그냥 거의 혼자다녔어.또다시 익숙해진거야 혼자인게 그때는 친구없는것보다 졸업식이 더 걱정됐엌ㅋㅋ지금생각하니까 웃기네 졸업식에 또 혼자 사진도 못찍을까봐 걱정하는게 ㅋㅋㅋ그러다가 여름방학이왔는데 아까내가 좀 뚱뚱하다고했잖아 근데 내가 그 여름방학한달동안 더위먹고 독감에 장염에 위염에 온갓 병은 다생긴거야 그래서 밥은 먹지도 못하고 골골 아프다가 방학이 끝났어 근데 내가 20키로가 빠진거야 살을 뺄생각도 없었어고 내가 물만먹어도 살찌는?그런 타입이여서 살울 뺄려도 잘빠지지않았어 근데 사람이 20키로가 빠지니까 진짜 드라마틱하게 사람이변했더라고 안울리는것같아서 안햤던 화장도하고 학교를 가서 교실에 앉았는데 일도 안친하던 인싸?애들이 오더니 전학생이냐면서 말걸고 내가 당황해서 어?이러면서 말도못하고있었는데 갑자기 걔네가 자기들이랑 친해지자면서 핸드폰번호를 전부 나한테 알려주더라 그래서 그때 내가 나 전학생아니고 ㅇㅇ이야 라고하니까 진짜 다놀라면서 헐 너 살빼니까 너무이쁘다 그러면서 전에는 나 욕하던 애들이 나한테 친해지자고 붙더라고 근데 그때는 또 멍청하게 좋더라고 친구가 옶던 나에게 친구를 햐준다는데 피할필요가 없었던거지 그래도 다행히 2학기때는 애들이랑 쫌 친햐지고 잘지내다가 졸업식이 왔어 그날은 다행히 사진찍을 친구가 많아서 좋더라고ㅋㅋㅋ암튼 우리나라 겁나 외모자상주위야 쓰다보니 쫌 비참하다ㅜㅜ 외모로 평가하던애들이랑 좋다고 놀던나도 외모로 사람평가하는 걔네도 그래도 지금은 다행히 좋은친구만나고 고딩됐어 이제 고3 진짜 시간많이 지났다ㅠㅜ쓰다보니 조카 티엠아이네 미안 ㅎㅎ

추천수2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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