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오늘 인터넷을하다 헤어짐을준비하는 커플에대한 글을 발견했어요
근데 우리커플의 이야기와 너무 비슷한거같애서요..
다만 남여가 바꼇다는것만 빼면요
지금 우리의 문제는 아랫글과 같지만 아랫글의 여자가 제상황이라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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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그녀가 참 좋습니다
하루종일 그녀 생각을 하고
생전 처음 여자를 위해 꽃도 사보며
"담배피는 남자는 싫다"는 그냥 지나가는 말에 금연을 결심합니다
여자는 그저 조금 설레입니다.
퉁명스럽게, 그냥 길가에서 싸게 팔길래 샀다고
얼굴도 보지 않고는 툭 꽃을 건네주는 그가
자꾸 눈에 어른거릴뿐입니다
그렇게 남자와 여자는 연인이 됩니다
하지만
100%의 모든것을 여자에게 쏟아붓던 남자는
이제는 회사일도 눈에 들어오고
친구들과의 모임도 중요하게 되었습니다
어쩔때는 하루종일 바빠서
그녀에게 문자 한번 넣어주기가 힘들기도 했고
그녀와 만나는 대신 오랜만에
가벼운 마음으로 친구들과 당구치러 술 마시러 나가기도 합니다
그녀를 사랑하는 마음이 변한것은 아닙니다
다만
다른 중요한 것들도 생각하게 된거지요
반면
그녀는 이제 하루종일 남자만 생각하게 됩니다
생전 처음 남자 넥타이를 골라보며 고민해보고
긴 생머리가 좋다는 남자의 말에 머리를 기르고 파마를 풀고
하지만
이제 100%의 모든것을
남자에게 쏟아붓게 된 여자는 남자가 서운합니다
아침부터 몇 통의 문자를 보냈는데도
그는 저녁에서야 바빠서 이제야 봤다고 달랑 문자 한통을 보내옵니다
나랑 만날때는 매번 피곤하다 내일 보자 했던 남자가
나중에 보면 친구들과 만나 당구치고 술마시고 있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피지 않던 담배를 다시 피고
그것 때문에 하루 종일 싸웠지만 그는 끄덕도 하지 않습니다
이제 여자는 고민하게 됩니다
이 남자가 마음이 식었나? 날 사랑하지 않나?
하루종일 불안한 마음에 일도 손에 잡히지 않습니다
친구들에게 상담도 해보고
라디오에게 사연도 보내봅니다
혹은 내가 더 사랑하나 그래서 그런가 자존심이 상하기도 합니다
한번씩 싸울때마다 여자는 이야기를 하고 싶어합니다
내가 얼마나 힘든가, 얼마나 마음이 아픈가
그리고 얼마나 남자를 사랑하는지도
욕심쟁이란 노래에 나온것처럼
그냥 내가 울때는 아무말 없이 안아주었으면 하는데
그는 또 우냐며, 그래 알았다 내가 미안해라고 하면서 대충 넘어갑니다
매번 그는 내가 왜 울까 생각하는게 아니라
단지 그 상황만 넘기려합니다
하지만
남자는 너무 피곤합니다
사랑하지 않는게 아니라는데
사회생활도 내 일부분이고, 나도 사생활이라는게 있는데
욕심쟁이란 노래에 나온것처럼
남자들의 세계를 절대 넘보지 않았으면 하는데
그녀는 사랑한다는 이유로 너무 많은 것을 달라고 합니다
한번씩 싸울때마다
답답함에 남자는 지치고 피곤합니다
그녀는 울고, 예전에 서운했던 일까지 들춰가며 이야기를 합니다
어쩔수 없이 남자는 달래고 미안하다고 하고 결국은 또 도망갑니다
며칠간 연락을 하지 않다가 남자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 전화를 합니다
여자는 그런 남자가 어이없지만 아직은 사랑하기에 그냥 넘어갑니다
하지만 남자도 아무렇지 않은 것은 아니죠
다만 아직도 화가 났다 어쨋나 눈치를 살피고 있는것입니다
그리고 여자가 다시 웃기 시작하면 안도합니다
아 화가 풀렸구나..
하지만 여자는 화가 풀린 것이 아닙니다
처음부터 화가 났던 것이 아니라
그녀는 마음이 아프고 있었던 것입니다
다시 웃고 있지만 여자는 생각합니다
헤어질까?
만남을 시작했던 한 커플이 헤어짐을 맞이하려 합니다
누구의 잘못일까요?
잘못한 사람이 있기는 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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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cyworld.com/Mglel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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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시간이지날수록 남자는 시들해지고
여자는 집착하게되는 사이가 많던데
전 오히려 반대더라구요.. 1년가까이 다되가는데
여전히 처음그때처럼 설레이고 그누굴만날때보다 가장 옷차림,겉모습에 신경쓰고요
다른사람이했던말이라면 쉽게넘어갔을 말들, 여자친구한테들으면 굉장히 신경쓰입니다
자주만나고 붙어있고싶은데
만나든못만나든 그만인거같은 여자친구의 태도
위엣글처럼 내가더 사랑하나 하는생각이 들면서 자존심도상하고
싸울때마다 자꾸 예전에 서운하게했던일들도 생각나면서 좀 얘기하려하면
또 그얘기냐 하면서 피하려는 여자친구
그래도 예전엔 항상 자기가 못해주는거 미안하다면서 넘어갔지만
요샌 오히려 짜증내면서 또 그얘기냐 자기도 힘들다 이런반응입니다
사실 좀 여자친구성격이 무뚝뚝하고 그래요
여성스러운성격보단 털털하고 쿨한면이 많은데
저도 제가 이렇게 소심하고 쫀쫀한성격인줄 몰랐는데
여자친구와 지내면서 처음 이런느낌을 받네요
그러면서 제자신이 너무 한심해보이고
헤어져버리고싶지만 그러면 너무힘들거같고
전 딴건 다 필요없고
여자친구도 절 사랑한다는 확신이 들었으면 좋겠는데
여자친구 행동으로 봐선 그런 느낌이 들질 않습니다
그렇다고 다른남자에게 눈길이 가거나 그런건아니에요
주변 남자관계도 정말깨끗하고 의심할만한 거리가 없네요
원래 연애에 관심이 없어보이구 자기일을 중요시생각하는
개인주의자 어떻게보면 이기주의더라구요..
정말 헷갈려서 뭐가뭔질모르겠네요
이상황에선 항상 전 제입장에서 주관적으로 느끼기때문에
톡읽으시는 여러분이 이상황을 객관적으로 판단해주셨으면좋겠네요
정말 마음이식은건지, 아니면 성격때문에 어쩔수없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