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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람들이 말하는 관종인가요??

ㅇㅇ |2021.04.05 12:45
조회 3,519 |추천 0
먼저 방탈 죄송합니다.
어이가 없어가지고 여기에다 적겠습니다.


알고 지낸지는 10년이 넘은 친구가 있어요.
엄청 친한 사이는 아니나 제가 그냥 좋은게 좋은거다 라고 생각하는 주의라 여지껏 연락하고 지내는 친구입니다.


이해 안가는 점을 이야기해 보자면
제가 SNS중독은 아닌데
그냥 제 일상을 올리는게 좋아서
SNS를 자주 하거든요.
그냥 제 성격이죠 뭐.


남친이 바뀔때마다 커플링 한거,
목걸이 받은거,
꽃이나 그외 등등 선물 받은건
꼭 까똑 프로필이나 sns에 올리고

여기까지는 남친이 너무 좋거나 고맙거나
사랑스러운 마음에 올린거구요~

생일날 부모님에게 돈을 받았는데
바닥에 오만원권을 주욱 늘어뜨려서
사진 찍은거 올리고
한식 같은건 안올리는데
레스토랑 같은 양식집 간 것은 꼭 찍어서 올리고
남친하고 여행을 갔는데 경비가 80만원이 들었다..
100만원이 들었다..
커플잠바,커플 옷 등등을 얼마에 맞췄다..
남친이 해줬다고 자랑스럽게 올려요.

저도 다른 걸로 꽤 많이 지출을 했지만
남친만 쓰게 하는 건 흔히 말하는 김치녀??
뭐 그런 여자잖아요.
그런건 싫거든요.

얼마 전엔 옷을 또 선물 받아서
바닥에 좌악 늘어놓고 사진찍어 올리고..

아 이번 남친이 신축아파트에 혼자 거주하는데
남친이 원피스를 여러벌 사줘서
남친집에서 정자세로 원피스 입고 사진 찍은걸
여러개 편집해서도 올렸어요.

그런데 그 친구가 다른 친구에게
저에 대해서 뒷담화를 했더라고요.

지가 선물 받아 지 프로필이나 sns에 올리는거에 대해
무슨 상관이냐 오지랖이냐 니 일이나 잘해라
할수 있지만
20대면 20대의 치기어린 마음에 관심받고 싶은 마음에 그럴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지금 우리 나이가 32.. 아니 33이죠.
저런건 끝낼 나이가 되지 않았나 싶다는거예요.
어차피 남들도 다 저러고 사는건데 본인만 그렇게 사는 듯 올려대는 게 너무 이해가 안된대요.


한 2년전부터 이런 생각을 했다는데
다 연관이 되어있는 친구들이라
저한테 말 전할까 싶어 얘기 못하고
속으로만 생각하다가
욕 먹더라도 너무 답답해서 저한테 이야기해준
친구에게 속마음 털어놓았답니다.
저 보고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관종이라는데

정말....
너무 어이가 없네요~;;;;;

제가 제 sns에 뭘 올리던지 말던지
지가 무슨 상관인데
저보고 관종이라 하는건지;
아니꼬우면 지가 안보면 그만이잖아요.

왜 굳이 제꺼 들어와서 꾸역꾸역 봐놓고
제 욕을 하는 걸까요?


남들 다 저러고 사는거
저도 똑같이 사는 것 뿐이잖아요.
아니면 본인은 그렇게 못사니까
질투나고 부러워서 열폭하는 걸까요?

저 친구 논리대로 따지면
인스타스타들은 다 엄청난 관종이겠어요.
그쵸??

저 친구가 뭐라고 하던지 말던지
저는 계속 저렇게 살거예요.
이런걸로 관종이라니 진짜 기가차서.....

이 글이 이슈가 되서
차라리 그 친구가 봤으면 싶네요.
누가 봐도 제 이야기란거 알테니까요.


10년동안 저런 것도 친구라고 생각했었다니
이래서 자격지심쩔고 열등감 덩어리랑은
인연을 이어가는게 아닌가봅니다.

똥 밟았다쳐야겠어요.
추천수0
반대수38
베플ㅇㅇ|2021.04.05 12:50
네. 관종 맞아요~ 똥 밟았다 친다 맘 먹었다면 여기다 굳이 올릴 이유가있나?
베플남자ㅇㅇ|2021.04.05 13:02
제목만 보고 말해준다. 판에 글쓴거부터 관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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