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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ㅍ) 139본 사람만 들어와

처음에는 결말 엥? 하고 허무했는데 몇번 보다보니까 괜찮은것 같아.
떡밥 회수 잘하기도 했고. 아르민하고 엘빈중 누구 살릴지 정할때 에렌이 리바이한테 세계를 구할사람은 아르민이라한거랑, 1기 초반에 에렌이 거인 한마리도 안남기가 다 죽인다고 한거 그 대사 회수도 좋았고,
에렌이 시조힘 사용했었던거고 에렌 죽으면서 애들이 기억 떠올린것도 괜찮은것 같고.
유미르는 사랑하는 프리츠 배신 못해서 살육을 한 반면,
비슷한 상황에 놓인 에렌과 미카사는 에렌을 사랑에 얽매이지 않고 에렌을 죽임으로써 나름의 평화를 이룬 대조도 괜찮은것 같아.
24권에서 잼민 베르돌트 살린것도 에렌이었다는 설정도 소름임.
근데 나는 너무 빡쳐. 태어날때 부터 내 최애는 운명이 정해져 있었고 세계의 운명이 지한테 달렸다는거에 누구보다 부담감 느꼈을거 아님.
걔가 베르돌트 살린다고 지 엄마 희생해야 했던때 나이는 아홉살이었다는것도 불쌍하고
미카사 아니었어도 13년 밖에 못살고.
걔가 아무리 날고 기어도 걔는 죽기싫어하던 열아홉살에 불과했다는게 눈물이 나.
시조힘때문에 지 얘기 기억 똑바로 하는 친구 하나 없어서 공감도 못받고 혼자 우짤래미 하던 에렌이 고3나이라는게 너무 슬퍼 하 ㅅ.ㅂ
추천수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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