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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재 보건소 공무원갑질,..

갑질좀그만 |2021.04.09 15:36
조회 126 |추천 0
부산이지만 부산아닌 시골에있는
부모님 가게에서 가끔 일을 도와드리고있는 1인입니다..

코로나가 창궐하는 이시기에 참 감사하게도
부모님 식당은 나름 현상유지하며 되고있어요..

저는 프리랜서기에 나름 유동적인 시간운용이 가능하여 식당일을 돕고있었는데..

몇달전부터 공무원사람이 결제하러 오면서 온갖짜증에 나이있으신 이모님들에게도 막대하기에(예:이유없는짜증,높임아닌 반말아닌 반말,손님들 계신 와중 큰소리치기)안그래도 어머니 또한 그 사람 올때마다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계신 상황이였고.,.문제는 오늘 제가 앞손님 두분의 주문을 받고있는 상황이라 잠시만 기다려달라 요청한뒤 손님들 주문을 끝내고 "무슨일로 오셨나요?"라니
다짜고짜 큰소리로"결제하러왔다고요!!"라며 화를 내기시작,
어이가 없음에도 부모님 사업장이기에 참으며
저:"어디서 오셨어요?"
남자공무원:"보건소.xxxxx(금액)"
저:"확인하고 끊어드릴게요~"
남자공무원:"아..씨. 확인했다니까요!!!"

계신손님들이 돌아보실 정도로 고성을 지르고
뒤에계시던 이모님이 그냥 끊어버리고 사장님한테
확인하라기에 일단 증빙서 끊어드리고.
문을 거의 박차고 나가시더라구요.

너무 황당하고 어이없고 민망한..그자리에서 한시간동안 펑펑울었습니다.요즘 공무원갑질 심하다지만 저희가 거래식당이라 더 우스워보였던걸까요?
주문하시던 손님들 말끊고 자기일부터 안봐줘서 화가난걸까요?
맹새하건데 최대한 친절한목소리로 여쭤본건데 그게 아니꼬웠던 걸까요?
진짜 제가 뭘잘못했기에 이렇게 위협적으로 무시 당하면서 화를다 받아내야하는지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이런 갑질도 다 받아내는게 자영업이라면 정말 저희 부모님 이 가게 정리하시라 하고싶네요.
오히려 계시던 손님들께서 저사람 어디서 왔냐며 달래주시는데, 더 울컥해서 펑펑울었네요.,.

너무 답답해서 여기서라도 글써봅니다..
대한민국 자영하시는분들 다들 힘내십시오ㅜㅜ
하소연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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