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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언니가 경찰인데 너무 유세부리는것 같아서 짜증나요

|2021.04.11 21:15
조회 53,276 |추천 17
사실 저도 제가 어느정도 꼬인거라는 걸 알아요
첫단추를 잘못 끼웠는지 첨부터 저와 새언니는 별로 사이가 좋지 않았어요

그냥 짧게 쓸게요.

새언니가 경찰인데 형사과쪽이고 나름 돈을 잘 벌어요 (공무원 치고)
새언니 체대졸업하자마자 무슨 체력학원 차렸다가 망해서
공부를 자그만치 2년이나 해서 경찰합격했다고 들었구요
그거 다 우리오빠가 도와줘서 언니가 공무원 합격 할 수 있었던거에요

아무튼 지금 저희오빤 자영업하다가 코로나때문에
매출이 심각하게 감소해서 달에 150가량 겨우 챙긴다는데
새언니는 300 넘게 벌어요(350가까이 벌때도 있대요)
누군가한텐 고작 300,350일수도 있겠지만 어쨋든 우리오빠보다야 2배 이상을 버는거니.. 뭐 저도 할말 없구요

새언니가 좋게말해야 호탕한 성격인데 우리집에 선물 줄때도
꼭 본인 상여금으로 아껴서 샀다느니
울엄마한테 선물 줄때도 친정어머니보다 우리엄마껄 더 좋은걸 샀다느니
요즘 허리띠 졸라매고 사느라 힘들다느니 ㅋㅋ
되게 허세 부리는데 솔직히 그거도 보기싫고요

오빠는 기죽어서 엄청 아끼면서 사는데
언니는 바쁘다면서도 취미생활 잘 즐기면서 살고요
(복싱학원 몇년째다닌다네요)

제가 지금 대학졸업하고 공기업 취준중인데
새언니가 저한테 계속 경찰이 아니더라도 공무원준비하라고 바람 넣는것도 짜증나고요(이 말만 5번을 넘게 함)
조언이랍시고 오지랖 부리는것도 진절머리나고

오빠가 원래 돈을 되게 잘벌었는데 지금 주춤했다고
언니가 엄청 과하게 당당한것도 너무 짜증나요


사실 여기에 쓰면 제가 욕먹을거라는거 알아요
객관적으로 보면 제가 시짜짓하는것처럼 보일수있죠
그냥 쓰고싶었어요
솔직히 사회적으로 여경이 대단하면 얼마나 대단하다고 저래요.. 적당히해야지

우리오빠 장사하면서 잘벌면 순수익 천만원 이상 벌었었는데
그땐 새언니가 되게 조용했거든요??
근데 코로나시국 되면서 오빠 돈못벌고 그러니까
언니가 갈수록 저러는데 (허세심하고 우리집에 뭐 해줄때마다 생색내는거,나한테 공무원 준비하라고 꼰대짓하는거)
진짜 지겹네요
같은동네 살아서 안볼수도 없고
그냥 답답해서 써봤어요
추천수17
반대수491
베플ㅇㅇ|2021.04.12 00:09
공부를 자그마치 2년? 2년해서경찰붙은거면 새언니 엄청 똑똑한거야 멍청아 ㅋ 오빠가 도와줘서 붙어? 그거 뭐 얼마나 도와준다고 ㅋㅋㅋ시험이랑 체력 면접 다 스스로 하는거지 외조를 했으면 얼마나 했다고 어휴 생각머리하고는
베플|2021.04.11 21:19
남의집 가정사라 조심스럽지만 그거 열등감으로 보여요 글로보면 새언니분께는 전혀 문제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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