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스무살 여자입니다
현재 아빠 저 남동생 세 식구구요
엄마랑은 6년째 별거중이에요
큰 이유는 외도고 언어폭력,무시,가스라이팅까지
이젠 눈물도 안날 정도로 익숙해졌어요
자기 맘에 안들면 사람 들들볶고 피곤하게
하는 스타일이여서요
엄마는 따로 살고 아빠랑만 사는 이유가
아빠의 경제력 때문인데요
아빠는 항상 밖에서 나돌고 맨날 여자랑
외박하느랴 집에도 잘 안들어오고
대학생인 저한테 등록금 빼고는 어떠한
지원도 해주지 않아요..
거기다가 꼴에 결벽증까지 있어서
집에서 적립금 식으로 알바하라면서
집안일 설거지+빨래+강아지 똥오줌 치우기 등 모든 집안일은 제 몫이고 조금이라도 덜 돼거나 눈에 거슬리면 적립금을 깎아버려 제때 받지도 못해요
근데 전공책 등 필요한거 사달라고 하면
제가 받은 용돈으로 사랍니다
전 제가 알바해서 개인 여유돈 친구들 만나기+밥 사먹기 + 사고싶은거 사기
하고 있는데 거기에 쳐바를 돈은 있으면서
전공책 살 돈은 없냐고 언어폭력은 기본이구요..
근데 한달에 알바로 버는 돈이 25정도 됩니다
그걸로 전 생활하는 거구요
대학교도 기숙사 절대 절대 안된다고 해서
(기숙사 비 나한테 쓰는게 아까워서)
아빠도 본인입으로 인정했어요 아깝다고
그니까 앞으로 더 내 삶 즐길거랍니다
집 근처 전문대학교를 갔는데도 막상
전공책도 없고 학생 회비도 없으니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저기가 전 전문대가 성에 안차 반수도 하구있구요
앞으로 제 인생은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인생 선배님들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