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욕심이 아니라.. 뭔가 더 잘됐으면 하는 그런 욕심. 근데 다 알고 가야할 점은
1. 아이돌 자컨의 특성을 살려 분량 공평+컷 편집 최소화
→ 솔직히 분량 하나하나 신경써서 챙겨주면 재미없는 부분도 컷편집 못해서 노잼될 수밖에 없음. 일단 고잉이 아이돌, 그것도 13명 인원이라는 다인원 그룹 자컨이 잘됐던 이유는 고잉팀 특유의 편집이 기여도 60%였다고 봄.
+ 고잉은 컨텐츠마다 돋보이는 멤버들 위주로 편집하는 거 보면, 아예 말없는 멤버들 재미없는 멤버들 이런식으로 특정 멤버들만 분량 최소화했다는 억측은 ㄹㅇ아니라고 생각함
2. 머글+타팬덤 유입을 위해 지금처럼 편집 방식 가져감 (분량 안 따지고 재미 위주로 컷편집 하는)
→ 분량 적은 멤버팬들 불만 나올 수밖에 없음. 일단 아이돌 자체 컨텐츠는 공중파/케이블 예능에서 돋보이지 못한 멤버의 분량을 어느정도 살려서 팬들의 아쉬움을 채워주는 게 목적이라고 봄.
결론은 두 가지가 적절히 조화를 이루게 고잉팀이 조금 더 신경 써주는 게 맞음. 그러나 지금까지 아이돌 자컨 통틀어 저 두 부분을 조화시키는 걸 해낸 제작진이 없기 때문에 고잉세븐틴이 가장 성공한 것. 그리고 실제로 어려움 저게... 저걸 팬들이 원하는대로 뚝딱할 수 있으면 저걸 적용한 아이돌 자컨은 이미 고셉 전에 나왔을 것.
일정부분 재미를 포기하고 분량을 가져가든 분량 안 따지고 재미로만 승부보든 반응은 둘 다 안 좋을 텐데, 그러면 멤버든 제작진이든 부담 갖는 거 한순간이고 부담 직면하는 순간 슬럼프가 오는 거임..
사공이 많으면 고잉 특유의 재미를 잃는 건 맞음. 근데 제작진이 어느정도 날 것의 상황은 만들지 않았음 좋겠어. 그리고 팬들도 두 마리 토끼 다 잡았으면 좋겠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그걸 너무 제작진한테 공격적으로 표출하진 않았으면함..
피디분들 이름도 알고 애들이랑도 친한데 조금만 격려하는 식으로 피드백해도 다 알아들을 거고 어쩌면 이미 문제점을 파악했을 수도 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