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아버지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조언부탁드려요..

레묜맛양갱 |2021.04.19 17:04
조회 215 |추천 0
안녕하세요 일단 얘기하기에 앞서 저희 집안 아버지는 툭하면 화내고 삐지셔서(삐지시면 말 안하고 밥 안먹는다하고 사람 말 일절 안들으세요)본인 뜻대로만 하는걸 강하게.주장하시는 분이신걸 미리 말씀드리고 이야기 시작하겠습니다ㅠ.

저희 아버지는 병원에 가는것도 싫어하시고 의사분들(의사분 뿐만아니라 모든 의료진)에 대한 불신이 크십니다

원래도 불신이 크셨지만 아버지의 아버지인신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시기전에 좀 큰병원 의사분께서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한 기간보다 오래 사시고 돌아가셔서 인거 같습니다..ㅠ

그런데 최근1년 내에 어머니가 이명과 함께 어지러움이 심하셔서 병원에 자주 다니셨어요
병원에서 메니에르 병 진단 받우셨고요
(참고로 어머니병원은 큰딸인 제가 항상 어디 아프다.하시면 응급실 모셔가거나 병원에 모셔가서 증상이나 병같은건 제가 가장 잘 알거든요..)

아버지는 그게 못마땅한지 어머니께
"병원에 가는거 드럽게도 좋아한다 돈이 썩어난다" 등등 비꼬는 말도 자주하셨어요

그러다가 두분이 싸우시다 어머니가 화가나셨을때
어머니:너는 한번도 나 아플때 병원 같이가주지도 의사를 만나본적도 없으면서 왜 승질이냐
라는 말을 좀 몇번 하셨어요 그러면서 이혼 얘기도 몇번 하셨고요

그러다 바로 어제 어머니가 이명이 갑자기 또 심해져서 병원에 다녀오시려는데 주말이라 병원이 일찍 문 닫으니까 어머니께서 아버지께 시간 촉박하니까

어머니:시간 촉박 하니까 오토바이로 좀 데려다 달라
아버지: 갑자기 다리가 저려서 안된다
어머니:(꾀병이신거 알고)ㅆㅍ 그거 하나 못데려다 주냐

이렇게 싸우시고 어머니는 빠른 걸음으로 다녀왔다 하시더라고요


어머니 나가시고 아버지는 승질내고 삐지셔서 어머니가 병원 다녀와서
어머니:욕한거는 미안하다 병원 시간이 촉박해서 나도 모르게 욕을했다
라고 사과하시고 점심을 차려주셨는데 아버지는 삐지셨는지 안드신다더라고요

그러고선 저녁때 잠깐 나가려는데 풀리셨는지 소주 1병 사다달라고 하셔서 알겠다하고 집에서 나와 마트들러서 소주랑 저녁에 먹을거 사고 집에왔습니다

저녁드시면서 갑자기 어머니께

아버지:이제는 내가 병원도 같이가고 의사도 만날테니 내가 쓴 글(아프거나 병원갈시 1순위로 얘기하고 연락하기등)을 읽고
너의 생각이 담긴 글을
쓰라고 하시더라고요
처음엔 어머니가 알겠다하셨다가 대답을 단답으로 쓰셔서 마음에 안드셨는지
아버지:다시써라 안쓰면 밤새 진상(승질내고 삐지고 어머니 주무셔야하는데 못주무시게 방에서 안나가고)부리고 그럴테니

라고 하셔서 이대로 두면 정말 밤새 그럴까봐 제가 어머니 생각을 듣고 써서 아버지께 전달해드렸는데

어머니가 쓰신 생각중에서 싸울때 병원에 같이안가고 의사를 안만난다고 말했던건 그당시에 내가 서운해서 했던 말이다
너무 마음에 담아두지말아 주었으면 좋겠다 라는 말이 아버지는 이해가 안되신데요
그리고 아버지 본인이 생각하는 답과 맞아야한다고 주장하시는데

이걸 어머니가 뭐라 말해야 납득을 하실까요...?

*이전에 올린글이 어머니랑 아버지중 누가 말씀 하신건지 구분이 안가신다하셔서 다시 써봐요ㅠㅠㅠ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