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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ㄷ) 그냥 오늘 좀 힘들었는데

말그대로 오늘 좀 많이 힘들었음... 월요일이라 힘도 안들어가는데 하필 오늘 체육 수행이라 더 힘들었고 애들은 나 빼고 조잘거리고 내가 가면 은근히 피해서 뭐지 싶기도 했어 학원에선 문제 푸는데 오래걸린다고 일부러 수업하기 싫어서 시간끄냐고 뭐라뭐라 혼났고 집에와선 또 공부만 죽어라 하다 시간 늦었는데 아직까지 숙제하고 있냐고 혼나고 또 여러가지 일이 겹쳐서 무릎도 깨졌고... 진짜 그냥 오늘 별 일 없었는데도 힘들었어... 그래서 침대에 누워서 그냥 아무생각없이 진격거 1기 구립반 전멸하는 화 봤는데 눈물나더라 그냥 정주행하다보면 이젠 맨날 나와서 익숙한데도 너무 슬퍼서 눈물 주룩주룩 나더라... 근데 그렇게 울고 나니까 속이 편해졌어 왠지 캐릭터들(특히 병장님)이 날 위로해주는 기분같기도 하고, 이렇게 처참한 광경 보여주면서 오히려 의지를 다잡으라고 하는 것 같기도 하고 그상태로 팬톡 들어와서 글들 쭉 보는데 악몽꿔서 리바이한테 가는 드림 보고 왠지 진짜로 위로받는 느낌이었고 사춘기고 예민해서 그런지 투디한테 위로받는 내가 좀 바보같기도 해서 그냥 다시 눈물 주룩주룩 흘렸어... 그냥 뭐랄까 좀 마음이 지쳤을 때 달달한 드림 보면 괜스레 위로받는 느낌이야... 그냥 병사들 고맙다고. 울고 났더니 속이 편해져서... 쌓인게 내려간 느낌이야... 고마워 병사들 우리 104기 팬톡병단 영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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