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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족강간으로 억울하게 자살한 여자친구를 도와주세요

쓰니 |2021.04.20 21:30
조회 49,384 |추천 608
여동생아이디를 빌려서 올립니다

제 여자친구는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10여년간 친부에게 지속적인 성폭행과 추행을 당하다 며칠 전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여자친구가 어린 시절 의지할 수 있었던 가족은 친부뿐이었기에 하나뿐인 아빠를 신고하면 안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수년간 아픔을 혼자 참아왔습니다.
어려서부터 이어진 성폭행은 여자친구에게 신체적 상처뿐 아니라 우울과 자기학대 등 정신적인 상처까지 남겼습니다.

저의 설득으로 모든 사실을 신고한 후에도 여자친구는 자신의 걱정이 아닌 아빠가 죄책감을 느끼고 힘들어할까 봐 걱정하였습니다. 어릴 때부터 이어진 이 끔찍한 학대가 제 여자친구를 어떤 지경에 이르게 한 건지 비통할 뿐입니다.

제 여자친구는 결국 정신적 괴로움에 시달리다 진술조서조차 다 작성하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났고 친부 외에 장례식을 치러줄 가족 조차 없어 결국 무연고로 장례식을 치렀습니다.

현재 친부는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피해자인 여자친구가 이미 세상을 떠났기에 빠져 나갈 구멍 또한 많다고 합니다. 처벌이 된다 한들 제 여자친구가 그동안 겪어온 고통에는 비할 수도 없을 만큼 약한 처벌을 받게 되겠지요.
제 여자친구 일과 같은 친족 간의 성폭행은 지금까지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제대로 된 처벌을 하지 않는다면 다음번에도, 그리고 또 다음번에도 제 여자친구와 같은 피해자가 끊임없이 나올 것입니다. 제발 극악무도한 가해자인 친부에게 엄벌을 내려주십시오.

제 여자친구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다시는 이런 피해자가 나타나지 않도록 많은 공유, 청원 부탁드립니다

귀한 시간내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TeGvQf

추천수608
반대수6
베플ㅇㅇ|2021.04.20 21:47
뉴스에서 본것같아요 공유합니다. 사실이라면 정말 현재도 내세도 지옥가길...
베플ㅇㅇ|2021.04.21 16:10
얼마전 해당 사건 기사를 읽었습니다. 기사에도 남자친구분 설득으로 피해자분이 용기내 신고했다고 쓰여 있더군요. 친딸을 성욕 해소를 위한 도구로 이용한 쓰레기같은 인간을 하나밖에 없는 보호자로 의지할수밖에 없던 피해자분에게 드디어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남자친구가 생겨 다행이라 생각했지만 기사 끝부분에 피해자분이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쓰여 있어서 얼마나 먹먹했는지 모릅니다. 너무 오랜 시간 고통받은 피해자분께도, 사랑하는 여자친구가 힘들어하다 생을 마무리하는 과정을 지켜보셔야 했던 글쓴분께도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 마음 추스르기에도 어려울 시간에 피해자분을 대신해서 사건을 알리고 엄벌을 촉구하려고 애쓰시는 모습을 보니 글쓴분이 피해자분을 얼마나 소중하게 생각하셨는지 알 것 같아요. 부디 사건의 전말이 은폐없이 낱낱히 밝혀지길, 가해자가 지은 죗값을 모두 치르기 바라는 마음으로 저도 청원했습니다.
베플ㅇㅇ|2021.04.20 22:27
금수만도 못한 쓰레기들이 왜이렇게 많은지.. 청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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