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는 꿈이 있었지만 중학교때 꿈을 잃었지
부모님은 이혼하시고 형은 아버지를 따라갔지.
나는 어머니랑 단 둘이 성장했고 우리집은 가난해서 대학을 못 갔지.
미용고를 졸업했고 할줄 아는건 사람 머리 만지는 것 뿐인데
미용실에서 맨날 욕쳐먹고 꿈을 잃고 장기백수가 되었지.
그 뒤 게임에 빠지고 아크서바이벌이라는걸 알게된 뒤 낮과 밤은 바뀌었어.
낮에는 잠을 자고 밤에는 게임하고 밥먹었어
게임속에서는 친구도 많고 최첨단 기계로 설계된 집과 종자급 공룡들, 공룡을 육아하는 커다란 브리딩장 등 수많은 재산이 있지만
현실의 나는 엄마한테 빌붙어 사는 32살 무직 백수
밤에는 말똥말똥하고 아침이 밝으면 잠이오는 바이오리듬은 아크서바이벌 게임에서는 환영받지만 현실에서는 기피대상 1위
아크서바이벌에서는 대형부족의 간부이지만 현실의 나는 가진 것 없는 늙은 백수
게임을 하면 잊을 수 있지만 게임을 끄면 나를 덮치는 우울과 무기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