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엄마가 까치 극혐함. 엄마가 송아지일때부터 애지중지 아끼던 누렁이소가 있었는데 (소 산책, 소 목욕도 시켜줌ㅋㅋㅋㅋㅋㅋ) 까치가 둥지 만든다고 소털 뽑는다고 등 패이게 쪼아대서 상처 치료했더니 또 와서 같은데 또 쪼아서 소 그 큰눈에 눈물 그렁그렁하게 맺힌거 본뒤로 이건 새 아니고 악마새끼라고 (소가 우니까 재미로 계속 쪼은거임) 까치 오면 부지깽이로 쫓아냈는데 엄마 기억해서 엄마 등하교길 따라다니며 쪼면서 화풀이하고 단장하고 외출하려면 똥 싸고 지R 염병 떨고 강아지까지 괴롭혀서 엄마랑 전면전 했다고 함. 엄마가 사다리 타고 나무 올라가서 둥지 만들만하면 부쉬고 만들만 하면 부시고 니는 알낳을 자격도 없다고 까치랑 엄청 싸움. 까치가 gg 치고 딴 지역 갔는데 엄마가 그때 그 까치새끼 무늬까지 기억했다고. 가끔 눈 공격하는 까치도 있다던데 그렇게까진 안하던 까치나, 그 옛날 농약이나 쥐약 줘서 비명횡사 시킬만한데도 그러지 않았던 엄마나 둘다 뭔가 웃겼음. 농사 짓던 시골에선 실제 까치 싫어했었음.
베플이건|2021.04.23 11:01
옛말에 까치가 울면 반가운 손님이 온다는 말이 얼굴을 모르는 사람이 나타나서 까치가 경계하는 소리 때문
베플ㅡ|2021.04.23 12:23
매년 우리집 와서 우리집 까만고양이 괴롭히던 까치 생각난다 철 되면 와서 계속 우리집 마당에 와서 우리고양이를 그렇게 괴롭힘 쫓아도 잠깐 올라갔다 또오고 아주 집요함 그러다가 철 지나서 어디 갔다가 다시 철이 되면 또와서 또 시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