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동거기간 작년 4월부터
결혼기간은 작년 10월부터 입니다..
동거한 집은 나갔고 신혼집은 만나기전부터 따로 있던
신랑명의 집입니다..
며칠전 부부싸움으로 사이가 다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친정에 들리기로 한 날짜가 되어 시큰둥하게
남편이랑 같이 들렀다가 싸우게 되었네요.
우리 관계를 좀 생각해 보자 라고 대화가 끝나고
신랑은 집에 간다고 가고 전 친정에서 자는데
새벽에 카톡이 왔어요. 이혼하자고 짐을 싸서 어디로
보내면 되냐고 해서 짐 보낼곳 없다고 내가 가지러 갈테니
차에 필요한거 몇개만 넣어서 차만 보내달라고 했죠.
감정에 치우쳐서 얘기했겠거니 생각하고 저도 생각할 시간동안 차를 써야하니 그랬어요.
다음날 짐을 차에 다 실어놨다고
계속 짐을 어디로 보내냐는데
생각할 시간을 가지자고 했지 결혼 한 여자가 갈데가
어딨냐. 짐 건들지 마라 실어논 짐 다시 빼고 보내란거만 보내라 하고 일단 끝났는데요
전 이혼할 생각없이 맘좀 추스리고 풀려고 했고
합의이혼 할 생각도 없어요. 집 명의가 남편인데
이혼전에도 무조건 쫓겨나야 하는건가요?
생활비 받아쓰던 사람이라 모은돈도 없는데
어떻게 이러는지 답답하고 서럽네요.
이혼하게 되더라도 이혼전까지는 저도 집에 있을 권리가
있는거 아닌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