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zul.im/0Lr8jl 1편입니당!
그남자친구를 그냥 걔라고 할게요! (?)
사귀고나서 서로 질투, 서로 다투는 일도 좀 있었는데 사실 사람들이 많이 안 봐줘도 저 스스로 기록하는 타입이라 그것도 다 올릴거임 ㅎㅎ
남자친구 무리 애들은 사귀는거 다 알게됐고 저한테 제 남자친구 소개해달라고 했던 (아이즈원 권은비 닮은 애) 애도 알게 되는데 쟤 때문에 어떤 일 하나 생김;
어쨋든 걔네들도 알게 됐어요! 다들 절 부러워 하는 눈이었지만 아마 분명 빡치는 애들도 있었을거에요
잘 몰랐는데 남찡구가 소유욕이 좀 있다고 해야하나..? 음 쨋든 이건 제 전남친 때문에 있던 질투? 썰이라 ㅎ
스퀸십 한 썰을 말씀드리자면 크크
저랑 걔랑은 수요일 마다 시간이 비어요! 안 사귈 때도 끝나고 뭐하냐 걔네랑 놀거냐 이런 얘기 자주 했었는데 이젠 사귀니까 뭐 ㅎㅎ
요즘 코로나도 코로나고 저도 남자친구도 그쪽으로 서로 걱정이 많아서 남자친구 집에 가서 놀기로.. 함....
제 집은 어머니가 항상 집에 계셔서 데리고 가면 의심의 눈초리 일게 뻔했어요 (그쪽에서 의외로 관대하시긴 하지만..)
뭐라하지 아 뭔가 느낌이 이상했다고 해야하나 ㅠㅠ 사귀고 나서 그게 첫 데이트? 느낌이었거든요! 다른 사람들에 비하면 개학하고 엄청 빨리 사겼죠.. 거의 한달..? 3주..? 근데 정말 쉬웠던게 아니고 그 사이에 자잘한 일들이 많아서 한달이 체감상 세달인 것 같았어요 ^;^
서로 학원 때문에 쉬는 시간, 점심 시간에만 꺄악꺄악 가리고 말았으니...
어쨋든 그때까지 진도는 거의 안 나갔어요 그냥 껴안기 정도..? 근데 웃긴건 제가 먼저함 ㅋㅋ....
아닐 것 같은데 제가 껴안아도 아무 반응이 없고 안아도 돼..? 이러면 그냥 끄덕끄덕 하고 안으면 자기도 같이 안아주는느낌..? 진짜 막 얼굴은 마스크 때문에 안 보인다쳐도 귀는 빨개져있을줄 알았는데 그딴거 개나 줘버리네요 ㅎㅎ 제 키가 여자치고 좀 큰편 (166)인데 걔는 183? 정도 된단 말이에요 그래서 안기면 기분 좋은데.. 예... 그래서 사귀면서 안기만 했던 것 같아요! 다가오질 않아서 결벽증 있나 이생각만 하다가 걔네 집 갈 때도 제가 먼저 손 잡고 수다 떨면서 갔어요!!!!
집에 갔는데 막 뭐라해야하지 너무 긴장해서 원래면 촐싹거릴텐데 걔방 침대에 앉기도 실례일 것 같고 해서 바닥에 앉아있었어요 교복 치마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불편해하고 있었는데 걔가 보더니 그냥 바지나 입고 다니라면서 잔소리해서 제가 너한테 잘 보이려고 그러잖아!! 하면서 땡깡 부렸더니 회색 통바지? 하나 던져주길래 나가라고 등 밀고 잽싸게 갈아입었어요 ㅎㅎ 아 개편함 그때부터 신나가지고 제가 앵겨붙고 껴안고 그러다가 습관적으로 (?) 볼에 뽀뽀하려했거든요..? 제가 원래 알고보면 애교가 좀 있는 편이라 엄마 아빠한테도 막 뽀뽀하고 그러는데 너무
너무 신난 나머지 진짜 할 뻔 한거에요 그때 딱 정신차리고 아 미안.. ^^ 이러고 떼고나서 걔를 딱 봤는데 표정에 미동이 없음.. 정말 항상 같은 표정... 얘기 들을 때 살짝 웃는거 빼고 표정이 없어요 괜히 더 당황해서 진짜 미안..!! 이러고 혼자 걔 방에 들어가있었음 ㅎ 아니 커플이면 볼뽀뽀? ㅋ 당연히 할 수 있지만 안는 것도 앵기는 것도 저였고 항상 그쪽에서 허락을 맡는 것도 저였기 때문에 별로 원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그때부터 막 든거에요 내가 그 상황이라면 달라붙는데 차마 거절 할 수도 없을 것 같다는..? 그래서 그냥 혼자 생각정리 하고 일부러 아무 티 안 내고 그냥 나가서 티내지말자!! 이 생각만 하면서 얘기하고 티비로 영화보고 그냥 집에 갔어요 ㅎ
첫 데이트 이후로 달라진건 딱 하나였어요 제가 먼저 스퀸십을 하는 빈도가 줄어들었다는거..?? 그날 집에 가면서 생각을 해보니까 등교하고 교실에서 만나면 항상 먼저 껴안고 점심시간부터 쭉 그랬거든요 ㅎ 그때부터 체념 ^^... 그렇게 생각하다보니 너무 끝도 없고 실수 한 것도 생각나고 괜히 부끄러워진 것도 있지만 어색하기도 하고 ㅠㅠ 조심하려고 스퀸십을 먼저 안 했어요
내가 안 하면 걔가 먼저 할 일이 절대 없을거 알지만
그냥 그쪽에선 닥치고 있었어요 조카 하..
원랜 학교가면 항상 껴안아서 반 애들이 좀 적당히 하라고 거리두기 하라고 개지랄 떨었었는데 제가 그냥 인사만 하니까 좀 이상하다고 생각했나봐요 가방 두고 화장실가려고 나갔는데 저랑 반에서 친한애가 싸웠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내가 평소에 도대체...... ^^ 이생각하면서 그런거 아니라고 손사레 치다가 교실로 다시 갔죠
점심시간에도 그렇고 습관적으로 안으려 할 때마다 자제했어요 남찡구 눈치도 한번씩 보고.. 하려고 하다 멈칫했을 때도 , 평소랑 다르게 안 할때도 표정은 여전했음..
제가 저번 썰에서 말한 것 처럼 제 남자친구 무리중에서 애교 많고 엄청 여자같은 성격(?) 가진애가 있다고 했잖아요!! 복도에서 만났는데 오늘 엽떡 사준다고 끝나고 기다리라길래 헐 진짜??? 이러고 껴안았어요 걔가 키도 저랑 비슷? 까진 아니고 한 7센치 정도 차이나는데 지 카드 들면서 훗 ㅇㅈㄹ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제가 찬양한다고 난리치다가 남자친구가 같은 무리 친구 둘이랑 제 쪽으로 걸어오는거에요 그래서 딱 갔는데 계속 절 쳐다보는거임요 그래서 왜 쳐다보지..? 이생각만 삼십번 한듯
그러다가 그냥 휙 교실로 가버리더라구요.. 전 무슨일 있었나 이 생각만 하고 딱 봤는데 제가 떡볶이친구한테 매달려있던걸 그제서야 눈치채고 (매달린것까진 아닌데 어쨋든 닿아있긴했음) 교실 들어가서 내가 먹을거 좋아하는거 너가 제일 잘 알텐데 그것도 떡볶이 사준다고해서 내가 매달린거라고 너가 생각하는 그런거 아니라고 했는데 내가 생각하는게 뭔데 이렇게 묻는거에요 그래서 그냥 물음표만 띄우고 있었는데 그냥 엎드리더라구요 그래서 아 ㅈ됐다 이생각하느라 다음수업에 집중 하나도 못함 진짜로 그러다가 걔가 나가길래 따라나갔어요 따라나가서 미안하다고 ㅠㅠ ㅠㅠㅠㅠㅠ 울상지으면서 진짜 미안하다고 먹을거보다 너가 훨씬 좋다 떡볶이 버리겠다 이러면서 쫄래쫄래 따라다녔더니 저희 교실이 2층인데 1층이랑 2층 사이 계단에서 드디어 절 봐주더라구ㅇ요 그래서 손 두개 박수치듯이 모으면서 진짜 미안 용서해줘 이랬어요
그랬더니 오늘 자기한테 왜 한번도 안 앵겼냐고 원래였으면 학교 오자마자 하고도 남을 앤데 은근슬쩍 피하길래 아까 애들이랑 나한테 뭐 화난게 있는지 얘기하고 오던중에 너가 ㅇㅇ (떡볶이 친구) 이한테 앵겨있으니 내 입장에선 화가 났다면서 오늘 자기한테 왜 먼저 안 다가왔냐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어제 실수했던거, 그거에 대해서 생각했던거랑 항상 먼저 다가가서 어쩌고 제 생각을 다 말했더니 자기는 그런게 아니라 사귄지 좀 이른 것도 있고 자기가 주도권(?) 을 잡고 싶지 않았다고 했어요 한번 닿으면 계속 예.. 그렇다면서 그냥 받아주는게 낫다고 생각했었다고 그렇게 생각할줄은 몰랐다면서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 ㅎ 다음 수업시간 때문에 이야기 대충 마무리짓고 교실 올라갔어요 ㅎㅎ 그냥 하교할 땐 제가 또 먼저 껴안고 학원을 갔지요..
학원에서 개빡공하고 진짜 아 어질어질.. 이런 와중에 내려갔는데 같은 학교 교복이 있는거에요 그래서 어 누구지 누구 기다리나 하고 자세히 봤는데 내 사랑 뿅뽕이 있는거임!!!!요!!!!!!!! 그래서 친구 기다리냐고 여기 왜 왔냐 했는데 조카 설레게 이마 톡 치고 너 보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ㅠㅠㅠㅠㅠ진짜 ㅠㅠ 이래서 헐 대박! 이러고 있었는데 가방 주라고 그래서 됐어~ 이러다가 결국 주고 계속 저 쳐다보더니 안아줬어요 ㅠㅠㅠㅠㅠㅠ 전 그냥 팔 내리고 경직돼있었는데
예 쨋든 내가 맨날 먼저 하던건데 부끄러웠고.. 뭐 마실거 사먹자길래 펴니점가서 딸기우유 초코우유 하나씩 골라서 쪽쪽 마시면서 걔가 데려다 준다길래 같이 걸어가고 있었어요 아 진짜 오지게 기네 ㅠㅠㅠ 쓰다보니까
그러면서 이제 가방 줘도 된다고 거의 다 왔다고 그랬는데 마시면서 걸으니까 마스크를 턱에 걸어놨거든요
(밤에 정말 사람 한명 없었어요) 지 입을 톡톡 하는거에요 지 입을!!!!!!!!!!!!!!!!!!!!!!!!!!!!! 그래서 다 알면서 한번 튕겼죠 ㅎ 뭐...뭘...? 이랬더니 뽀뽀해달라고
이래가지고 한번 해주고 혼자 고개 푹 숙이고 있었는데 자기 손으로 제 고개 들게 하더니 저한테 뽀뽀를 하는 거에요 뽀뽀..? 그렇다기엔 너무 오래 하고 있어서 그 상태로 키스함 ㅎ ㅎ ㅎ ㅎ ㅎ ㅎ ㅎ ㅎ ㅎ ㅎ ㅎ ㅎ
근데 걔도 중3때 한 200일 정도 간 여자친구 있었고 전 중3 때부터 고1? 초반? 까지 간 남친 있었는데 쨋든 그쪽에서 제가 좀 자신이 있었음
근데 이새끼가 좀 하는거에요 200일 사귄애가 첫 여친 이라고 알고 있는데 무슨 200일 사귀면서 한게 키스밖에 없나 싶은 정도로... 하다가 숨 막혀서 뗏는데 표정이 개 뾰루퉁이어서 왜 왜 뭐 이랬는데 전남친이냐면서 궁시렁 거리길래 뭐가?????? 이랬는데 걔가 알려준게 이것밖에 없냐 막 이래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웃겨가지고 막 웃었어요 그러다가 저도 어이없어서 그러는 너는 이랬는데 지는 사귀면서 키스 딱 한번 해봤는데 전 여자친구가 먼저 시작했다고 자긴 그냥 따라가기만 했었다 이러길래 재수없아서
난 맨날 키스만 했었다~ 이런식으로 놀렸는데 개삐져가지고 풀어주는데 힘들었어요 ㅎㅎ 전남친으로 생기는 문제가 하나 있는데 허허.. 시간이 늦어서 이제 진짜 들어갈게! 하면서 가는데 또 뽑보 먼저 해주더라구여 ㅎㅎ ㅎ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 개신남 그래서 그냥 그렇게 집 들어왔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 이후로 자주함 또 걔네 집에서 있던 일 하나 있는데 담에 풀게영 빰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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