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둘이서 살았는데 지금 보니까 지나치게 방임적이였고 맨날 아침에 어디가서 저녁에 들어오더라? 난 그냥 엄마가 날 많이 안좋아한갑다 or 엄마는 할일이 많은갑다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며 지내왔고
8살 2월에 초등학교 예비소집 하잖아
5~7살에 동네 애들이랑 놀이터에서 많이 놀았는데 8살 어느날엔 잡담떨면서 예비소집 얘기 하게됨
난 당연히 집 5분거리 학교 갈줄 알아서 그냥 그날에 혼자 집 나와 학교 들어갔는데 내 이름이 신입생 명단에 없다는거임.. 울면서 어른들한테 명단에 없다고 얘기해서 교무실 가라고 안내받았는데
그 날 부로 엄마는 나를 출생신고하지 않았다는걸 알게됐음..ㅋㅋ 얼마뒤에 엄마는 체포당했고 나는 보육원에 맡겨져서 지금까지도 살고있엉 물론 국선변호사 통해서 출생신고도 하고 이름도 가질 수 있게 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