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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재수생 썰풀어준다

참고로 공부라곤 손에 대본적도 없는내가 공부를 시작하겠다고 뛰어든건 고3현역 당시 인수분해랑 유리화도 못하는 그지같은 실력으로 수학을 시작했지 솔직히 너무 힘들었어 수학뿐만이겠니 전과목이 힘들었지 학원도 안다니고 혼자서 하는 첫 수험생활이 제대로 될리가 솔직히 말하면 열심히안했음 그러다가 막판에 한달전에 정신차리고 열심히했지 한달동안 국어 항상 80~90나오다가 수능때 멘탈 터져서 5등급 맞음 점수 보고 눈물흘림 ㅇㅇ 걍 난 그날 바로 재수를 결심했음 아주 이를 아득바득 갈거 열심히하겠다고 다짐하고 기숙학원을 가기로 결정함 근데 정규반 입소 예정이었는데 사정이생겨서 뒤로 밀림 수능끝난지 3달이나 지났고 사실 그사이에 엄청 많은 일들이있어서 정말 마음잡고 공부하기가 너무 힘들고 퇴소까지 생각하고 진짜 너무 힘들었음 초반엔 근데 적응하고 나니까 공부 시간도 늘고 열심히하게되더라 공부도 점점 잘되고 솔직히 힘들진않아 기숙학원되게 힘들거라 생각하는데 그냥 공부만 할 수 있어서 좋고 작년과 다르게 환경이 받쳐주니까 공부 더 열심히하게되더라

무엇보다 거기 있는 몇백명에게 주어지는 시간이 똑같잖아 내가 더 열심히하기위해 노력했던거같아.. 재수하는거 누구한텐 엄청 힘들수도 있지만 솔직히난 수험생활자체가 그렇게 힘든지 모르겠어.. 작년에 마지막에 공부했던 그 한달이 재수하면서도 생각보다 도움되더라 왜냐면 재수하자마자 국어가 바로 80~90점대로 항상 고정됐거든 사탐은 만점받고 무튼.. 뭐 재수 생각보다 안힘들어 근데 마음 잡기 정말 힘들거고 어쩔땐 마냥 불안하고 포기하고 싶어질때도 있어 마치 아찔한 줄타기를 하는 느낌이야 재수란게 불안하잖아 원래.. 뭐 무튼 그냥 그렇다고 근데 현역이면서 재수생각은 안했으면 한다.. 망할거같은데 라고 생각하면 넌 이미 망하는 길을 걷고 있는거야.. 당장 수능을 생각하지말거 하루하루를 어떻게 보낼건지만 생각해 그렇게 하루하루를 보내면 일주일이고 그 일주일이 한달이 한달은 몇개월이되니까 나도 그런 마음으로 재수하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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