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모 4모 7모 10모 특징이
1. 출제 기관이 교육청이다
2. 표본이 현역들로 한정된다
이 두 개가 맞물리면서 일부 현역들한테 나타나는 현상이 있는데 예시로는
교육청 모의고사는 1컷 정도는 뜨는데 6평 9평만 보면 낮2~3 심하게는 4까지 떨어지는 현상
주변에 진짜 굇수들 말고 공부 잘하는 애들도 한두등급씩 떨어져 있고 그럼
이걸 6평 때 처음 겪고, 7모를 보면 또 성적이 평소처럼 나옴 그런데 여기서 니가 수능에서 받을 성적은 어느 쪽에 가까울까 당연히 6평임
왜 저렇게 6,9에서만 떨어지냐면
1. 출제 기관이 평가원이다
2. n수 표본이 일부라도 들어온다
그동안 봐왔던 6,9를 제외한 모든 모의고사는 교육청에서 낸 거임 그런데 교육청 출제특징이 뭐냐면
국어 문학은 단순 내용일치로 풀리는 경우가 많음 허용 범위도 애매함 평가원이랑 다름 비문학은 정보량만 때려박았지 선지 판단은 그냥 눈알굴리기로 풀림 어려운 추론 거의x
수학도 내신 열심히 하고 양치기 많이 하면 풀리는 문제가 다수임
과탐은 그냥 교과내용위주고 킬러는 평가원 변형 문제가 다수
평가원은 안 그럼 그냥 진짜 본질적인 실력이 탄탄해야 함
문학은 평가원만의 기준 범위 안에서 선지를 판단해야 하는 거고 비문학은 단순히 눈알굴리기로 안 풀림 내용 이해 제대로 해야 풀림
수학은 이제 기조가 좀 바뀌어서 모르겠다 그래도 교육청에 비해선 생각을 많이 해야 등급이 잘 나올 듯
과탐은 그중에서도 생지가 제일 괴리 크지 않나 싶은데 진짜 지구는 교육청 자료해석 수준이랑 평가원 수준이랑 너무 차이나서.. 지구가 꿀이라고 선택하는 애들 중에 평가원에서도 점수 잘 받은 애들 많이 못 봤음
근데 6,9도 표본이 현역으로 한정됐으면 점수는 덜 나와도 위치는 변하지 않았을 거임 그런데 6,9월엔 시대인재 강남대성 같은 상위 표본들도 유입됨 주변에 상위권들도 다 밀렸는데 그 등급은 누가 가져가나? 저런 상위 n수들이 가져가는 거임
6월보단 9월 표본이 더 빡세고 9월보다 수능 표본이 더 빡셈
6월엔 아직 시작도 안 한 반수생들, 응시 못한 n수들
9월엔 자리가 없어서 응시 못한 n수들
감안하고 나온 위치인데도 그렇게 밀렸다
수능까지 진짜 그 전에 했던 양보다 더 많이 해야 유지라도 함 대부분은 많이 하지도 않고 교육청 모의고사가 자기 위치라고 믿으며 정신승리하다가 수능 때 진짜 자기 위치랑 마주하게 됨
3월 학평이 수능 점수다? 대부분 애들한텐 이것도 덕담임 현역 정시가 얼마나 힘든 건지도 정확히 인지를 못하지 현역이 정시로 중경외시 정도만 가도 진짜 나름 열심히 산 거임
자기가 진짜 정시하기로 마음 먹었으면 자기가 재수인 것처럼 열심히 공부해야 함 6평까지 5주쯤 남았는데 보고 나서 자기 위치 부정하지 말고 수능때까지 어떻게 하면 여기서 더 올라갈 수 있을까 계속 생각하면서 공부해
나도 6,9가 수능점수랑 직결된다 잘봐야한다 엄청 중요하다 이렇게 생각하지 않음 6은 전범위도 아닐 뿐더러 9에서도 전체 표본을 반영하지 않고, 출제방향도 미묘하게 다름 그럼에도 이 글 쓴 건 수능이랑 그나마 가장 출제방향이랑 표본 수준이 비슷한 모의고사를 통해 자기 객관적 위치를 좀 알고 공부 열심히 하라는 거지 기본 전제는 당연히 수미잡임
그리고 이건 걍 내 의견인데 소수의 모의<수능 케이스 보고 자기도 할 수 있을 거라 “””쉽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특히 그게 문과인지 이과인지도 안 알려졌으면
몇 개월만에 백분위 총합 몇 상승 등급합 몇 상승 이런 거 현역이어도 문과에서는 솔직히 가능하다고 보거든? 뭐 노력이야 당연히 많이 죽어라 해야겠지만 그에 대한 보상이 주어질 확률이 높단 말임 근데 이과는 진짜 그게 아닐 수도 있음
기존 가형에선 평가원 1-2 진동하던 애들이 평소 성적 유지라도 하게 해주세요하며 실모 몇십회차씩 푸는 등 노력을 쏟아도 수능가형 4 뜨는 게 비일비재했었음
없는 건 아니겠지만 그게 내가 되긴 진짜 힘들다고
그러니까 그 사례가 내가 되기 위해선 뭐 별다른 방법있나 열심히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