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 죄송합니다ㅠㅠ
좀더 화력있고 인생 선배님들한테 조언듣고 싶어 올립니다
제목 그대로에요
친구들 각자의 단점들이 시간이 갈수록
선명해 보이고 싫어져서 하나 둘 연 끊다 보니 남는 친구가 없네요
제가 오랫동안 시험 준비중이라서 바쁘고 많이 지쳐있는 상황이라서 예민한거일지도 모르지만
딱 한명의 친구 빼고는 다 연을 끊게 됐어요
저라고 소중한 친구들을 잃고 싶었던 건 아니에요
학생때부터 함께 해온 친구들도 있었고
다들 분명 장점도 많으니까요
그런데 제가 느끼기에 선을 넘는 듯한 친구가 유독 요즘 많아진거 같아서 참다가 손절한거에요
내 얘기는 안 듣고 자기 얘기만 하는 친구,
내일 공부해야되는데 새벽까지 전화하려는 친구,
피해의식 있는 친구,
나랑 싸운 친구한테 내 얘기 뒤에서 말전하는 친구,
공감능력 심하게 결여된 친구,
부모님한테 내 욕하는 친구 등등.
그냥 싹다 차단했어요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요..
이유없이 차단한게 아니라 참다가 말로 도저히 안통할거같아서 차단한거에요
예전에는 그냥 다 넘어갈 수 있다고 생각했던 것들인데
지금은 왜이렇게 그 친구들을 보기가 싫은건지 모르겠어요
친구들을 끊고나니 외로워요
외로운 건 맞는데요
그렇다고억지로 안맞는 친구들과 다시 잘 지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는데
제 잘못인가 싶어 현타가 오네요..
친구를 다 끊고 나니 제가 이상한건가 싶어서 그래요..
저한테도 단점이 있을거라는 거 잘 알아요
그래도 제 주변친구들이 저를 힘들게 하고 있다는 것 하나는 사실이잖아요
다들 어느정도는 친구들의 단점들도 품어주면서 관계유지하시는 건가요?
저는 속이 좁은걸까요..
제가 변한건지 친구들이 변한건지..
이러고 앞으로 몇년 산다고 해도 저는 원래 집순이이고 혼자있는 시간좋아해서 상관은 없는데
제가 이상한사람인가 싶어서 글 남겨봐요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