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연애 재회하고싶습니다
쓰니
|2021.04.27 10:26
조회 40,576 |추천 6
21살부터 7년 만났고 저에겐 첫연애였습니다.같이 결혼에 대해 진지한 얘기를 한적이 없었는데상대방이 결혼할 사이는 아닌거같다고, 새로운 사람이 만나고 싶다라는 식으로 말해서 헤어졌네요.헤어진 당시에도, 직후에도 상대방은 자기도 자기맘 모르겠다고 많이 힘들다고 했었어요.처음엔 저도 너무 갑작스러워서 정리가 안되었는데, 한달후쯤에 만나서 잘얘기하고 마무리지었어요.근데 그날 직후에 여지를 남겨서 연락하니힘들어서 그랬다고 미안하다고 하더라고요.맘이 남아있는 전 그사람에게 대한 분노,그리움, 그사람이 남긴 희망에 허덕이며 시간을 보냈습니다.그러다 지난주에 술먹고 연락이 되어서 울면서 붙잡았는데미안하다고, 저에 대한 감정은 죄책감인거 같더라고요.그래서 그냥 서로 행복을 빌어주고 끝냈습니다.저 회사도 잘다니고 친구들도 잘만나고 밥도 잘먹고, 운동도 하고있습니다.근데 그냥 빈껍데기 같네요. 잘놀고 혼자 집에들어오자마자 눈물이 왈칵 납니다.이 이별엔 제 책임도 있을것이고, 그사람도 힘들게 이별 결정한거 알아요. 근데 그사람이 아니면 안될거 같아요.헤어지고 얼마안되었을때 제대로 제 맘 전해서 잡았어야 했을까요지금은 헤어진지 두달이나 되었네요마냥 기다리면 재회할수있을까요?아니면 다시 대화를 시도해 봐야할까요?조언 부탁드립니다.
- 베플ㅇㅇ|2021.04.2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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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때문이고, 그사람 아니면 다른 연애는 이제 못 할것같다는 위기감 때문임. 매일매일 연락하던 동성친구조차 해외나갔을때 엄청 서운하고 섭섭했음. 하지만 남은친구들과 같은 감정을 교감할수있어서 서로 위로가 되었지만, 연인사이는 그럴수없기때문에 더더욱 그사람이 그립고 나만 혼자인것같고 앞으로 나를 좋아해줄사람이 또 있을까싶고.... 솔직히 냉정하게 서로 과거연인보다 더좋은 사람이 나타나면 뒤도안돌아보고 잊을꺼를 그렇게 안되니까 둘다 더 과거 익숙했던거에 집착.... 그냥 헤어졌을때 제일좋은거는 자기계발입니다. 뭐하나에 몰두하다보면 다른 좋은사람이 저절로 다가올수있고, 전여친또한 다시 돌아볼수도 있어요. 둘다 아니더라도 본인스스로 만족하고 살수있는 사람이 되는게 우선임
- 베플ㅇㅇ|2021.04.2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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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만 모나지않고 크게싸운적없다고 생각하는겁니다 상대방은 그시간 동안 참았겠죠 결혼적령기가 다가오니 평생을 참을만큼 님을사랑하지않는다는걸 깨달은겁니다 님은 배우자감에서 탈락하신거에요 그냥 받아들이세요
- 베플ㅇㅇ|2021.04.27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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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날 운명이라면 언젠가 다시 만날수도 있지요.. 근데 그러한 작은 희망으로 자신의 삶을, 시간을 허비하진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