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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이 잘 자라준 게 너무 대견하지 않아?

애기 때 엄마가 눈 앞에서 죽어가는 걸 직접 보고, 제대로 된 사랑과 보살핌은 받지 못 한 채 케니한테서 어릴 때부터 험한 일을 배웠잖아.. 그리고 그 상황에서도 유일한 보호자인 케니가 떠날까봐 애기 주제에 아득바득 노력하고 케니가 떠나고 나서는 자기가 약해서 그런 거라고 생각하고 더 열심히 버둥거린게ㅠㅠ 정말 태어나서 누군가에게 온전히 의지해본 적이 없으니까 잘못하면 가치관이 바르지 못 했을 수도 있는데 지금은 누구보다 건강한 가치관을 가진 멋진 성인으로 자라준게 너무너무 대견해.. 나보다 나이는 많지만 왠지 모르게 그냥 안아주고 위로해주고 싶어 어릴 때 못 받았던 사랑을 넘칠 만큼 안겨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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