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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비용 몽땅 내는 여자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스압;어쩔수없;;)

|2008.12.03 11:55
조회 110,516 |추천 0

데이트비용 없어서 못만나는 남자 때문에 고민하시는 분 톡을 보다가 급 톡질..

남들 시작하는 대로 일단 24세 여자구요

고민고민하다가 톡 씁니다.. 남친도 톡 자주 보는 편인데 제꺼 보면 마음 상하지나 않을까 걱정되네요 ;;

 

현재 남친과는 장거리 연애중이며 (ktx이용시 1시간 50분 정도 걸리는 거리) 작년에 두달 정도 만나다 헤어졌고 올해 여름에 다시 만나서 5개월 다 되가는 커플이에요.

글이 길어질 것 같다만 글 이해를 위한 몇 가지 내용은 좀 쓸게요 ;

 

작년에 사귀다 헤어진 이후로 제가 좀 많이 매달렸었죠.. 헤어지잔 소리 자주 나왔을 때부터 심하게 매달렸었고.. 예상하시는 대로 더 좋아하는 여자가 약자라고 제가 지금 그 상황입니다.

헤어진 이유는 쓰기 시작하면 스압 생길까봐 그냥 패스하구요. 어찌되었던 그 때 당시도 제가 남자친구를 더 많이 좋아했었죠.. 남자친구는 저한테 거짓말 까지 해가면서 절 만나기 싫어했지만.

 

그렇게 매달리다 안되고 포기하고 개폐인으로 살다가.. 올해 봄부터 어찌어찌 연락이 닿더만..

남자친구가 먼저 사귀자 하더라구요. 기쁘기도 하고 놀랍기도 하고..

어찌되었던 그렇게 아슬아슬하게 연애를 이어가고 있는데..

처음엔 같은 서울 지하철 안에서 왔다갔다 하는 정도의 거리에 살았기 때문에.(지금 장거리 연애는,..제가 지방으로 이사를 와서.) 그래도 지하철로 2시간 가까이 걸리는 거리였다만.. 남친이 거의 매일같이 와서 데이트하고..놀고 그랬었죠.

나중에야 제가 지방으로 내려가고 나서 요즘엔 2주에 한번 꼴로 서울 올라가서 같이 1박2일정도 하고 내려가는 뭐 그런 식의 데이트를 하고 있구요.

 

남자친구는 현재 경찰시험 준비중이라 열심히 학원을 다닙니다. 지금도 수업중이겠네요 .

남자친구네 집안 상황이 좀 안좋아요.. 얼마전에 집에도 놀러가봤는데 정말 좀 가난해보이더라구요. 부모님도.. 두 분 다 몸이 너무 안 좋으시고. 남자친구 아버님께서는 막노동을 나가셔서 가족들 생활을 이끌어가시는 중이시라고 하더라구요..

현재 남자친구는 학원 왔다갔다 하는 차비 + 식대 명목으로 한달 40여만원가량을 집에서 받아서 그 돈으로 학원을 다니고 있구요. 아침 6시에 일어나서 학원 갈 채비를 하고, 보통 저녁 11시쯤 집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물론 제가 이사 가기 전 지하철타고 저희집을 거의 매일 오다시피 할 때도 학원은 다녔어야 했으나.. 연애초기였고 제가 또 몸이 안좋아서 일도 쉬고 있는데 하고 해서 맘에 걸리고 했는지 학원 그냥 띵까고 그 돈으로 우리집에 올 차비 해서 오고.. 매일은 아니지만 가끔은 영화도 보고..대부분은 그냥 제가 집에서 해주는 밥 챙겨먹고 못잔 잠 좀 자고 그런 식으로 데이트를 해왔었죠.(제가 미친년이죠. 여자친구가 되서 학원 빠지지 말라고는 못할망정 -_-보고싶다고 보채댔으니..)

 

제가 지방으로 이사를 온지는 2달 가까이 되가고 거의 그즈음부터 제가 데이트비용을 내기 시작했네요..

일단 올라가는 차비.. ktx비용과 택시비까지 해서 왕복 12만원정도 들구요..(머리에 총맞았냐 왜 비싼 ktx타면서 돈타령하냐는 분들 .. ktx안타면 너무 오래걸립니다 ㅡㅡ;안그래도 볼 시간 없는 커플인데 볼 시간 조금이라고 아낄려고 ktx탑니다..)

데이트비용 쓰기 시작하면서부터 .. 물론 그전에도 다른사람이랑 사귈때도 어느정도 더치페이식 데이트는 해왔다만.. 남자가 몽땅 내는 게 얼마나 돈이 많이 들겠는지 이해가 가더라구요..

가면 솔직히 하룻밤 자고 오기 때문에 일단 mt비만 해도 주말이면 5.6만원 정도는 기본이고..

오후 1~2시쯤 만나니 점심. 저녁 해결하고 대충 영화 한 편 때리고 뭐 가끔 술한잔이나 노래방 가고. 겜방도 가고..(솔직히 밥먹는 시간 외에는 그닥 할 게 많이 없기 때문에 뭘 해도 돈들어가는 일;)뭐 이래저래 하고 그 담날 밥챙겨먹고 이러다보니 이상하게 죽었다 깨나도 그렇게 돈을 마니 안쓰게 댈거같던데.. 대충 계산하면 왕복 차비 + 몽땅 내는 데이트비용 하면 한번 데이트하러 올라갔다 올때마다 못해도 30만원 이상씩은 깨져서 내려오더라구요.

 

요지는 그런 돈이 아깝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혹시 그런걸로 착각하실까봐..

물론 남자친구가 하루 왠종일 학원에 있고.. 데이트비용 때문에 따로 알바할 시간이 있는 것도 아닌 것도 알고.. 그렇다고 모아놓은 돈도 없을 테고. 집에서 용돈을 넉넉하게 주는 것도 아니라는 것도 다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내기 시작했고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왔습니다만..

제가 나이가 어려서(?;)그런지 아니면..내가 더 좋아해서 그런지 자꾸 그런 생각이 드네요..

 

예전에 저처럼 남친한테 데이트비용 다 내는 친구를 봐오면서 .. 그 친구가 했던 말도 생각이 나구요..

돈 내기 시작하면 그거 버릇된다..던 말. 그것도 그렇고..

남자는 정말 좋아하면. 자존심 때문에 절대 여자 돈 못 쓰게 한다는 말도 그렇고;(귀가 얇아서-_- 그닥 현실성 없는 말에도 꾸벅꾸벅 하는 편;)

 

걱정이 되는건.. 솔직히 남자친구가 헤어지잔 말도 자주 하고.. 싸울 때도 굉장히 냉정한 편이고.. 지금도 제가 거즘 매달리다 시피 해가면서 만나고.. 이런 생각 하면 안되지만 정말 날 사랑하긴 하는 걸까 싶기도 하구요.. 왜 그냥 그거 아시죠? 한 사람이 나머지를 더 좋아하면 드는 각종 생각.. 실제로 싸우기도 무지하게 싸워댔는데 그나마 다행인게 요샌 안 싸우구요.. (남친도 저도 안싸우려고 서로 많이 노력합니다.. )

그래서 그런지 자꾸 이상한 생각이 듭니다..

막말로 주말에도 공부해야 하는 시험이라는 건 압니다만.. 주변사람들이 그러더라구요.

하다못해 니남친이 정말 널 좋아하면 주말에 학원 가는거 이틀만 포기하고라도 간단한 주말알바라도 해서 너 고생안시킬꺼라고..

 

남친도 가끔 돈 얘길 합니다.. 미안하고 고맙다고. 그런 말 들으면.. 그런거 신경쓰게 만들었나 싶어서 제가 다 미안하기도 하구요.. 데이트비용 계산할 때마다.. 남친이 보면서 미안하겠구나 쪽팔리겠구나 싶어서 제가 난감하더라구요. 후. 안보이게 계산하는 방법 없을까 맨날 속으로 생각하구요.. 일부러 남친 화장실 갔을때 미리 계산해놓기도 하고, 또는 뭐 계산대 앞에서 여자가 돈내면 알바들이 남친 나쁘게 볼 까봐 미리 지갑에서 돈 꺼내서 빌지에 끼워놨다가 나갈 때 들고 나간적도 있었구요..

 

그냥..제가 많이 매달리고 있고..제가 더 많이 좋아하고 있어서 그런지.. 자꾸 이상한 생각이 듭니다..실제로 남자친구랑 싸우고 그러면 남자친구 하는 말도.. 솔직히 니가 나 더 좋아하잖아. 난 원래 성격이 이렇게 생겨먹어서 니가 나한테 맞추는 수밖에 없다. 억울하겠지만 니가 숙여라.. 대신 니가 숙이기 시작하면 난 너한테 너가 숙인것 보다 더 숙이지 덜 숙이진 않는다..먼저 숙여주면 나도 잘한다.. 그리고 지금 학원 공부 때문에 힘들어서 너한테 잘 못해주는 것도 그렇고.. 나중에 상황 나아지면 니가 원하는 애정표현..너한테 잘대해주는거 많이 해줄게 지금은 못해줘서 미안하다. 나도 사람인데 니가 잘해주면 니가 원하는 것처럼 언젠가는 니한테 푹 빠져서 못 헤어날 날도 오지 않겠냐..사람 일 모르는거다 라고 얘기는 합니다.

톡커님들 같은 경우에 제 남친 상황에 처했다면.. 어떻게 하실지 ..

그리고 여자가 돈 써도 남자가 안 민망해할 수 있는 방법 같은거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남자친구가 미안한 마음 좀 덜 들게 하고 싶네요..

아마도 남자친구 시험 합격 할 때까지 3년정도는 이렇게 살아야 할 듯 싶은데..

 

글 길어서 정말 죄송합니다 ㅡㅡ;나름대로 줄인다고 줄여서 쓴건데..

이정도 상황 정도는 써야 세세한 답변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서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어제만 해도 조회수가 이렇게 많진 않았는데; 톡 보다가 내가 쓴 톡 어떻게 됬나 싶어 들어와보니 웬걸.. 톡 메인 아래쪽에 올라왔더군요.

분명 제가 선택한 채널 중에 [나 억울해요] 라는 채널은 없었건만 운영자는 대체 뭔 생각으로 그딴 채널에 넣어놨는지.. 글쓴 사람 돈아까워서 나불대는 찌질이 쓰레기로 만드는 것도 아니고..

 

아무튼 답변 하나하나 잘 읽어봤어요. 걱정해주시는 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제 글의 요지가 잘못 전달됐는지는 모르겠는데..

제가 쓰는 돈이 아깝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ㅡㅡ 원체 팔랑귀인데다가 주변에 저 같은 연애하는 사람들이 꼭 하는 말이 .. 리플에서도 언급됐지만.

"남자는 아무리 찢어지게 가난하고 돈 벌 시간 없고 구멍 없어도 지가 진짜 좋아하면 어떻게라든 만들어내서라도 여자한테 돈 쓰려고 하지.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가 돈 쓰는 꼴 못본다. "

뭐 이런식의 말을 듣다보니 그런거에요.

솔직히 이미 헤어졌던 경험도 있고, 매달려왔던 사람인데

이런 돈 문제 뿐 아니라 그냥 감정적인 문제도 저 솔직히 남자친구한테 별 말 못해요.

그냥 제가 참고, 막말로 남친이 100%잘못했다고 해도 제가 그냥 다 미안하다 내가 철이없다 하면서 안고 가는 거 뿐이지.. 언젠가는 나한테 잘해주겠다는 약속을 믿고.. (그 잘해주겠다는 것 역시 금전적인 문제를 바라는 게 아닙니다... 싸우지 않도록 내가 노력하는 만큼 남친도 해준다던지.. 아니면 내가 싫어하는 옛 여친과 연락 내 앞에서 당당히 하지 말라는거.. 앞에서든 뒤에서든 아.. 이런 거 얘기하기 시작하면 남친 욕 바가지로 먹겠다 싶어 본문에 안쓴건데.. )

 

절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궁금했을 뿐이죠.. 지금 이 사람한테 내 감정은 그냥

정말 사랑하니까. 그리고 내남자친구가 능력이 안되니까 내가 낼 수도 있는거고. 오히려 공부하면서 하루종일 책상에 앉아있으려면 스트레스 받을 텐데, 나라도 좀 덜 받게 해주려면 금전적인 부분이라도 내가 감당해야겠다.. 일주일 내내 공부하는 사람인데 2주에 한 번 주말이라도 나 만나서 편하게끔 해주려고.. 그런 생각으로 그러고 있는 것 뿐이구요..

글재주도 없지만 진짜 제 맘 글로 쓸려고 하니 말이 똑바로 안나오네요 ㅡㅡ;

 

쓰고 있는데 남친한테 전화가 오네..

그러고보니 그게 생각나네요. 마지막으로 만났을 때. 그러니까 지 지난주 토요일?

서울역에서 내려가는 차 기다리면서 커피한잔 하고 앉아있는데 그러더라구요.

"솔직히 내가 너한테 .. 2주에 한번 씩 만나면서 밥 정도는 사줄 수 있어. 이렇게 다 얻어먹는거 말고.. 근데 할수 있는데 자꾸 못하게 돼. 자꾸 못하게 돼더라고 "

이러길래 왜그런건데 냐고 물어보니까 그러더라구요.

그냥 그렇게 되더라고.. 자기한텐 천원이천원이 아쉬운데. 담배값 + 차비+ 식대2번 하면 하루 만원약간 넘는데 거기다가 학원에서 친하게 지내는 동생들이 가끔 "형 떡볶이 먹으러가요" 뭐 이런식이라도 되면..어린애들한테 얻어먹을 수도 없고.(남친 27살) 아이스크림이라도 사달라 그러면 최소한 10번 사먹으러 가면 7~8번이라도 자기가 내야 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그 때 내가 뭐라고 대답했던가.. ? 그래 그런거 그냥 걱정하지 말라고 했던가..

 

그 때 마음은 그거였던 것 같네요. 안 그래도 개인적으로 만나고 싶은 친구들도 공부할 시간때문에 못만나는 사람인데 학원에서 인간관계 아예 없이 살 수도 없는 거고 같이 학원다니면서 같이 공부하는 사람 보면서 공부하면 조금이라도 힘이 나지 않을까. 그 사람들이랑 친해져야 학원다니기도 좀 수월해지지 않을까 싶어서..지금도 그 맘 변함없구요.

 

아 진짜..제가  써놓고도 뭐라고 횡설수설했는지 모르겠는데요 .. ;

제가 생각하는 상황은.. 정말 남친도 나한테 돈 쓰는 거 미안해하고 그러는데 정말 어쩔 수 없기 때문에.. 본인 말처럼 시험 붙고 나면 만날 시간도 좀 생기고 정상적인 연애도 하고 그럴건데 지금은 어쩔 수 없다. 남자친구가 여자친구에게 가지는 기본적인 애정은 당연히 있다.정도면 전 앞으로도 충분히 그렇게 해줄 의향있습니다.. 좀 더 여유가 되는 사람이 충분히 그럴 수 있는거니깐요..

근데 냉정하고 무심한 남친 가끔 보면 ., 후 정말 그냥 나 만나면. 막말로 성욕 풀 데 있겠다. 돈 안 써도 되겠다. 자기가 알아서 서울까지 직접 올라오겠다. 나는 그냥 시간만 내주고 같이 있어주기만 하면 되는구나 라고 생각하고 있을까봐 걱정이 된다는 겁니다..

이미 한 번 헤어졌다가 매달린 커플이기에 툭 터놓고 저런 말 해보지도 못하구요.

제가 대놓고 남친한테 저런 말 물어본다면.. 맞던 아니던 간에 당연히 남친은 화날테니깐요.,.

그럼 또 헤어지잔 소리 나올테고.. 작년에 제가 헤어지고 나서 얼마나 죽고싶어했었는지 개폐인됬었는지.. 그 때로 다시 돌아가는 게 두렵습니다..

 

아무튼 충고, 격려 정말 감사합니다.

어찌되었던 만인앞에서 이렇게 글로 제 남친 제가 씹은 것도 제 잘못이구요.

답변 하나하나 정말 소중하게 잘 읽었습니다.

후기까지 길어서 죄송합니다 ㅡㅡ;아직도 제가 생각하는 걸 전달을 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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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올리브|2008.12.04 08:53
제 3자의 시각으로 봤을때 , 남친으로써는 전혀 손해볼 연애가 아닌거같아요 수험생은 외로움 , 우울함 이런게 쥐약인데 공부스트레스를 주말에 여친이 확 풀어주는데다가(맛있는 식사에, 엠티까지 ㅡㅡ;;;) , 특별히 노력안해도 안떠날거같으니 무슨 노력을 하겠어요 , 합격한다고 해도 그때되면 더 괜찮은 조건의 여자를 찾으려고 두리번거릴거같네요 ... 정말 사랑하신다면요 !! 잠시 헤어져서 그동안 더 멋진여자로 변하시는거에요 , 원하는 직업에 도전해보시는등 ... 그때쯤 되면 그 남자도 합격을 하면, 만약 그때도 서로 맘이 있음 다시 만나면되고 그런게 어떠실지
베플미친|2008.12.04 09:02
뒷문장패스하고 '실제로 남자친구랑 싸우고 그러면 남자친구 하는 말도.. 솔직히 니가 나 더 좋아하잖아. 난 원래 성격이 이렇게 생겨먹어서 니가 나한테 맞추는 수밖에 없다. 미친..
베플우주인|2008.12.03 12:07
님이 무슨 자선사업가예요-_- .. 님이 그렇게 공 안들여도 님 좋아할 분 많으세요 다른남자 만나보세요.. 지금은 뭐.. 아직 콩깍지가 씌어서 아무말도 안들리겠지만요 이러니 저러니 해도 날 더 좋아해주는 사람 만나는게 행복한거예요 이말도 안들리겠지만요-_-.. 그 남자분에게 쓸 돈은 님에게 투자하세요 화장품도 좀더 비싼걸로 바르고 이것저것 배우러 다니고 봉사활동도 해보면서 다른 분을 만나보시구요.. 그럼 내가 헛짓했다는걸 깨닫게 되실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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