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이가 하늘 올려다 보면서 이렇게 말해주면 좋겠어
"엘빈, 네가 없는 세상은 내게 지옥이었다. 분명 그랬지. 그런데 요즘은 살아있는 것이, 매일 새로운 것을 경험하는 것이 재밌어. 가끔은 행복하다고 느낄 정도야. 그래서 말인데, 나 최대한 늦게 가려고. 그렇다고 너무 섭섭해 하진 마라. 너와 다시 만나면, 이곳에서의 이야기를 하나도 빠짐없이 들려줄게. 알잖냐, 나 말 많은 거."
리바이가 엘빈의 상실에 대해서 삶의 이유를 잃은 듯이 살고 있지만, 그런 감정이 시간이 지나면 성장해서 엘빈을 추억처럼, 그리고 자신을 지켜보고 있을 든든한 버팀목처럼 떠올릴 수 있으면 좋겠어. 리바이가 하루하루 억지로 살아내는 것이 아니라 행복하게 새로운 날을 맞이할 수 있으면 좋겠다. 쨌든 엘빈 리바이는 행복해져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