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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여성 잔혹 살해 유력 용의자 검거

ㅇㅇ |2021.04.29 20:24
조회 38 |추천 0
유력 용의자 친동생 체포영장 발부돼 인천청 광수대 형사들이
안동서 긴급체포뒤 인천으로 압송중


인천 강화도 농수로에서 흉기에 찔려 살해된 채 발견된 30대 여성 살인 사건의 용의자가 검거됐다. 용의자는 숨진 여성의 남동생으로 알려졌다.

인천 강화경찰서는 29일 오후 4시39분쯤 경북 안동에서 20대 후반의 용의자 A씨를 판사가 발부한 체포영장에 따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21일 30대 여성 B씨의 변사체가 발견된 이후 인청경찰청 광역수사대등 34명의 전담반을 편성해 수사를 벌이던 중 B씨의 통신·금융 기록을 분석해 유력한 용의자의 행적을 포착했다. 사건 현장에서 사라진 B씨의 휴대전화를 누군가 사용한 흔적을 발견한 것.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압송해 오면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A씨는 현재 혐의를 완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경찰은 A씨를 인천으로 압송한 뒤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B씨는 지난 21일 오후 2시쯤 인천시 강화군 삼산면에 있는 한 농수로에서 흉기에 여러 차례 찔려 숨진 채 인근 주민에게 발견됐다. 158㎝의 키에 미혼인 그는 발견 당시 맨발이었으며 1.5m 깊이의 농수로 물 위에 엎드린 상태로 떠 있었다.

조사 결과 B씨는 강화도에 살지 않는 외지인으로 확인됐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B씨 시신을 부검한 뒤 “사인은 흉기에 의한 대동맥 손상”이라는 1차 구두 소견을 경찰에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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