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언니들 난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여학생이야
나한테는 동갑내기 남자친구가 하나 있어
사귄지는 13일째고 항상 등교를 같이하는편이야
남자친구는 집이랑 학교랑 가깝지만 나는 버스를 타고 가야해서 내가 매일 남자친구 집 앞으로 가서 만나
근데 오늘 남자친구의 말투가 정말 낯설었어
분명 30분전까지만 해도 차갑지 않았던 말투가 갑자기 늦잠잘거니까 늦게오래
그래서 그러면 따로가는게 낫지 않겠느냐고 물어보니 그럼 따로가자 라고 했어
여기까지는 나도 딱히 할 말이 없어
내가 따로 가는게 낫지않냐고 먼저 물어봤으니까
근데 남자친구가 금사빠야
오늘 학교에서 남자친구랑 남친 친구랑 대화하는걸 들었는데 연애보다 썸이 낫다고 하는거야
그 말 듣고 집에서 펑펑 울었어. 본인이 고백해놓고 그런얘기가 나오나 싶었고 생각해보니 그 말이 너무 가시같이 느껴지더라고
내가 이상한거고 예민한걸까..
만약 예민한거라면 어떤식으로 고쳐야할지 조언좀 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