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통? 아커만 일족에게 특유의 질환이 있다니...거인 학회나 쿠사바 씨한테서도 들어본 적 없어."
"기록에 따르면 생존 본능을 자극받았을 때 아커만은 힘에 눈을 뜨는 경우가 많은 것 같던데..."
"그러니까...그 아커만 이란 여자가...네게 보이는 호의의 정체가 궁금하단 말이지?"
"내 생각엔 말이다...에렌, 그 호의엔 정체도, 습성도, 어쩔 수 없는 이유도 없어. 그저 널 위해서라면 거인을 비틀어 죽일 수 있을 만큼, 네가 좋은거야. 넌 어떻게 응할거지?"
"무슨 소리를 하는거야, 형. 난 앞으로 길어봤자 4년이야. 내가 죽은 후에도 그 녀석들의 인생은 계속된다고...이어지면 좋겠어. 계속...행복하게 살 수 있었으면."
ㅅㅂ 뛰어내리러감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