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밤에 자취방에서 자다가 카톡알람이 울려서 깜깜방에서 손으로 더듬거리면서 찾다가 폰을키니까 남자친구 폰을 잡았더라구요.(기종이 똑같음)
바로 끄고 제폰을 찾으려고 했는데 문자가 하나 온게 눈에 보여서 읽어보니까 자세히 내용은 잘 기억이 안나지만
저장은 안되어있는 번호였구 010으로 왔었어요
앞에는 행복한 하루 되세요?..뭐 이런식으로 시작 했다가 오늘 정상영업 합니다^^(정대표) 라는 문자가 짧게 두줄로 와있더라구요
보는순간 심장이 쿵하면서 온갖 생각이 ㄷㅏ들었어요ㅠㅠ
룸싸롱 이런쪽으로 생각이 나기도 하고.. 혼자하는 망상에 오해 일수도 있지만 저희 지역이 2단계라서 10시 이후로는 영업이 안되는데 단속 피해서 몰래 여는 그런 가게인가 싶고..
그래서 번호만 급하게 외워서 동생한테 대신 전화해서 뭐하는곳인지 알아봐달라고 부탁을 했더니 번호가 남겨져 있어서 그런데 거기가 어디냐고 동생이 물어보니까 그쪽(남자였데요)이 당황하면서 그냥 가게인데..라면서 얼버부리더래요..
더이상 물어보기 힘들거 같아서 저기까지만 통화를 했다는데 동생은 신경쓰지 말라는데 별거 아닌거 같다고 저만 이상하게 생각하는건가요?ㅠㅠ
남자친구랑 1년 반정도 만났는데 저 속썩인적도 없고 성격도 너무 착하고 저밖에 모르는 남자친구에요 주변에서도 다 그렇게 알고있구요.. 어제 있었던일인데 2주만에 남자친구를 만나는 거라서 일만들고 싶지 않아서 앞에서 대놓고 물어보지는 못했어요ㅠㅠ 어떻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