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지방에사는 대한민국 22살 군인입니다;
이친구와의 관계를 설명하자면..
중3때 처음만나 서로 첫사랑과 헤어지면서 (각각 남친.여친) 뭐 일종의 동병상련 비슷한관계로
친해져서 지금까지 7년정도를 쭈~욱 연락하면서 만나는 친구입니다
고등학교떄나..지금까지 서로 생일 잊지않고 말없어도 챙겨주고 뭐 발렌타인데이 빼빼로 같은
d-day 가있으면 가끔 챙겨주기도 하고..문자하면서 친한친구니까 "xx씨", "자기" 이런말은 서슴없
이합니다. 그리고 뭐 당연하게 7년동안 서로 여자친구 남자친구를 사귄적이 몇번있고
그거에대해 저도 아무렇지도않았구요...그냥 저도 친한친구로서 생각을하고 그친구도 best니 어쩌니 저를 친한친구로 생각을할꺼라는거라 생각합니다..
말하다보면 뭐 끝이없겠지만 여기서 그 친구와의 관계를 어느정도 말했구요 본론을 말하자면
제가 군입대를한지 이제 10개월이 되었는데..제가 입대햇을때 한통의 편지가오더군요..
정말 그친구일줄은몰랐는데 그 편지를받고 정말 기뻣고...내용은 뭐 자기가 직접 이렇게 남자한테
편지쓰는건 처음이라고..이런식이나..군생활힘드냐니.. 뭐 가끔은 예전남친얘기를하기도 하구..
그럭저럭.. 편지를 10개월동안 지금까지 보내고있답니다. 제가 자대 전입을받고
편지를계속보내면서 사진도보내주고.소포는 말도안했는데 약이나..먹을꺼나..클렌징 한번보내주고 자기 호주갔다오면서 호주에있는 초콜렛 먹을것도 사서 보내주고 (나중에만나서 호주얘기들었는데 정말 자기힘으로돈벌어서 호주여행갔다온건데 돈이 턱없이부족했음에도 선물보내준것에 엄청 감동..;;) ...
제가 휴가나올떄마다.. 생각도못했는데 꼬박꼬박전화해주고..휴가나와서 그친구랑 하루는 꼭 만나서 뭐 이런저런 할것도없었지만요 ;; 지난 11월11일 빼빼로데이날에는 고마워서
제가 직접 빼빼로 사서..전해주었습니다...
오늘은 그리고 제 생일인데..처음으로 또 전화해주더니..생일축한다고. 케익사줄려고했는데
대신에 영화보여주거나 밥사준다고 해서 제가 연락한다고했습니다..
이게 그친구와의 지금까지 제 관계인데..정말 글로쓴거보면.. 여자친구나 다름없지만
그친구가 좀 귀엽게생겨서 남자들도많고.. 그렇습니다. 분명히 이글은본 분들은 리플에
그럼 고백하면되지않느냐며 욕할것같은데.. 당연히 저도 그런생각을해보았죠.
제가 가장 망설여지는게 2가지가있습니다.. 하나는 군인이란점에 아직 1년정도남은군생활과
마지막 가장 중요한..7년이란 세월동안 그친구 쌓은 우정관계가 한번에 깨지리라는 점에 정말
두렵습니다. 차이는거 뭐 이런거 전혀 두럽지않습니다 차이면 차이는거지만...
여러분한테 조언좀얻고싶습니다...정말 조언을해주실분만..리플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