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프제 급식이고... 엔팁 친구가 한 명 있는데, 원래 엔팁들 이래? 얘가 무례한 거지 그냥?
뭐만 하면 나보고 못생겼다고 그래. 내 친구들이 좀 예쁜 편이거든. 엔팁 걔도 귀엽게 생겼고. 근데 나보고 ㅋㅋㅋㅋㅋ 못생겼다고 그러더라? 그것도 한두 번 그러는 거나 정말 누가 들어도 장난 식인 게 아니라, 사람이 진짜 기분 나쁠만하게 '아 나랑 얘는 예쁜데 너는 못생겼어' 이렇게 말하는 거야... 안 그래도 요즘 외모 스트레스가 많아서 자존감도 바닥인데 걔가 그런 식으로 말하니까 짜증나 죽겠어... 근데 얘가 좀 딴 애들 뒷담화도 심심할 때마다 하고, 뭐만 하면 자기가 맘에 안 드는 애들이랑 했던 톡 캡쳐해서 나한테 보내면서 '걔먠햬럐걔~' 이런 식으로 조롱해. 그래서 걔한테 네가 나한테 못생겼다고 말한 것 때문에 기분 상했다고 그런 식으로 말 안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싶어도 말을 못 하겠어. 걔가 나한테 딴 애를 조롱했던 것처럼 나도 그런 식으로 걔한테 조롱당할까봐.
엔팁 애들아... 그냥 얘가 사회성 재기한 거지?ㅋㅋㅋㅋㅋ 진짜 손절하고 싶은 거 그간 걔랑 열심히 논 것 때문에 참고 있는데 나만 참는 것도 이상하고 그래서 올려봐... 그냥 속상했다고 말을 하면 풀어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