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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련님 결혼식 꼭 한복 입으라고 하시는 시어머니

ㅅ아ㅇ |2021.05.13 16:40
조회 8,738 |추천 19
조금 있으면 둘째 출산하고 한달 후 도련님 결혼식인데 어머님이 한복 입으라고 하셔서 저는 한복 이쁜지도 모르겠고 몸도 불편하고
한복 대여하는 돈으로 옷이나 한벌 사입겠다고 한복 안입겠다고 말씀 드렸는데 재차 몇번 얘기하시네요.
그래서 제가
왜 여자만 한복 입냐고 그럼 신랑이랑 보기좋게 같이 한복입을께요.
라고 했더니 기겁하시면서 원래 남자는 양복입는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보면 정말 웃겨요.
남자는 양복입는데 왜 여자는 한복입니까.
서양과 전통의 믹스매치도 아니고.

어머니한테 원래 그런게 어딧냐고 똑같이 전통적으로 한복 입는게 맞다고 하니 뭐 .. 주위에 첫째 며느리 한복안입는다고 얘기하니 안된다고 하시며..같은 말만 하시네요

어머니 사랑하니 제가 한복 입겠습니다. 라고 얘기는 했는데 ..
아 진짜 우리나라 여자만 한복입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거 자체가 너무 싫어요. 서트레스받아서. 주절하고갑니다.

ㅊ 어머니께 불만이 있다는게 아니라 '왜 남자는 양복인건가' 이렇게 생각하는 제가 이상한건가 싶어서 글써보는거예요

ㅊ 개인적으로 글쓸땐 도련님 보단 시동생 이란 호칭 쓸께요 ^^; 이것도 처음에 싫었는데 ..어머니보고 남편은 내동생 보고 처제 님 이라고 안하는데 왜 나만 도련 님 이라고 하냐고 도련이라고 부를꺼라 했던 기억이 나네요ㅋㅋㅋㅋ근데 뭐 시동생도 형수 님. 이라고 하니 퉁칠려고요ㅋㅋㅋ
추천수19
반대수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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