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택배업에 종사하고 있는 1인입니다.
요즘 뭐 다른 일반 택배업을 봐도 시끌시끌한데요.
의약품 택배는 어떤 구조로 시작된지 몰라도,,
일을하면서 느낀 나름의 고충을 적어보려합니다.
1. 일단 제약회사들의 단순갑질
택배비많이 나온다고, 건당 줄여보고자. 박스의 묶음 처리
왠만한 성인남성이 들수없을정도의 묶음 포장으로 허리아작내게 하는 무게포장
박스 여러개를 묶거나, 큰 박스에 몰아서 포장..엘레베이터 없는 건물에 걸리면 정말 끔찍하네요.
나눠서 포장을 요청하면 회사에 하는말은 그럼 너네 택배 이용안할게라는 반사적매크로답변.
이 부분은 회사에서 요청을 했는데도 저런거면 아무리 봐도 양아치라 느껴지네요.
택배기사는 박스의 수량으로 월급책정이 이뤄지는데 5박스를 가져다줘도 1건처리.
그럼 회사에서 5건으로 처리해주면 되는거 아니냐 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접수를 받을때 묶음처리부분은 제약회사에서 돈을 지급받으면서 접수를 받은게 아니어서 해결해 줄 수 없다하네요.
둘중 하나의 입장은 돈에 미친거같습니다.
2. 의약품 택배기사들을 노예처럼 대하는 다수의 병원사람들과 다수의 약사들.
택배를 가져다주면 언제부터 정리부터 나열까지 다 해주었는지,
당연시 하게 물건들고 들어가면 이쪽에 놔주세요, 하고 놓으면 하나는 저쪽 이건 이쪽.
존댓말로 말하면 그나마 양반인것 같네요.
조금 옮겨주고 나머지는 직접하시면 됩니다라고 말하면 회사에 클레임.
이게 왜 클레임사유?인지..모르겠네요.
물건의 배달완수를 했는데, 그 안에서 또다른일을 하는데말이죠.
택배는 배달업인데 가져다주면서 정리까지 해주어야 하는지 조금 이해가 안가는 부분입니다.
규정에도 없는 이행부분인데 회사에 말하면, 한결같이 돌아오는 답변은 그럼 우리택배를 이용안한다는 반사적답변...대기업이 아닌게 죄인거겠죠?
들수도 없는 무게치량의 택배를 시킨건 우리가 아닌데, 못든다고 옮겨달라고 명령조어감의 말투 ..
3. 영업사원들의 개인적인 택배접수
큰 제약회사들의 개인적인 택배물 접수를 회사에선 접수를 받습니다.
이 또한 접수불가요청을 회사에서 말하면, 앞서 말한대로 그럼 너네 택배 이용안해라는 답변
큰 제약회사의 요청을 거절을 할수가없다...똑같은 래퍼토리입니다.
이럴거면 회사에선 일반택배업으로 돌려서 업종을 바꾸지,
개인간식까지 접수를 받는 회사가 돈에 미친건지,
조금이라도 저렴한 회사에 주문을 하고싶은 영업사원이 이상한건지 헷갈리네요.
의약품 전문 택배회사라면서, 답답한 부분입니다.
약품을 배달하며 일반 주거지까지 이중으로 배달을 돌릴거면 말이죠.
그에대한 보상은 전혀 없는데, 일단 가져다줘라는 일방통행...
일을 하면서 느낀 가장 큰 단점으로 꼽히는 고충이 아닌가 싶습니다.
뭔가 하소연이라 하면 하소연인데, 하나의 업을 하면 하나만 밀어야지.
모든 떠넘김은 배달기사들에게 떠넘기는 회사와 제약회사 둘다 밉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