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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ㅅㅍ) 리바이

나중에 죽으면 이러면 좋겠다. 리바이 스스로도 죽음은 그냥 차가울 거라 생각했는데 알고보니까 죽으면 자기가 원하는 사람들이랑 영원히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곳이 펼쳐지는 거지.. 그 사실을 모르는 리바이는 사방이 깜깜한 곳에 홀로 서 있었는데 누군가가 뒤에서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목소리가 들렸고, 분명 엘빈의 목소리인 걸 알아채자마자 주위가 환하게 변하는 거야. 리바이는 평생을 그리워한 엘빈의 목소리를 듣자마자 그동안 참아왔던 감정이 터지면서 바로 눈물이 나고 엘빈은 리바이 뒤에서 두 팔을 벌려서 리바이를 안아줄 준비를 하면서 기다려주는 거야ㅠㅠ

이 그림처럼.. 먼저 와 있던 간부조는 엘빈이 가장 리바이를 그리워한 걸 아니까 벽 뒤에 숨어서 둘이서만 만날 수 있도록 기다려 주는거고.. 한참을 못 보다가 마침내 뒤 돌아서 엘빈에게 안긴 리바이는 다시 생긴 엘빈 팔 더듬으면서 평생 처음으로 아이처럼 엉엉 울고 왜 먼저 갔냐고 그동안 혼자서 힘들었고 보고싶었다면서 어리광 부리면 좋겠다.

그 후로 간부조랑 지하조, 그리고 어머니까지 만난 리바이는 이제는 비로소 행복하게 좋아하는 거 잔뜩 하면서 살면 좋겠다. 그러다가 이제 새로운 삶이 살고 싶을 때는 엘빈이랑 같이 환생해서 현대에 화목한 집에서 쌍둥이로 태어나면 좋겠다. 태어나자마자 서로 손 꼭 잡고 있어서 부모님은 신기하게 바라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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