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때 친구가 있긴 했지만 자각못한 은따.
5학년때 따돌림당해서 왕따 (괴롭힘은 없었음).
중1때 친구 없어서 은따.
전반적으로 친구 많았던적은 초6때 말곤 없었음. 근데 초6또 내 기준에서 두루두루 잘 지낸거지 찐친이랄 건 없었지만.. 아무튼 좋았음. 거의 초 1~3, 5학년때 은따였고 중1때는 친구없어서 1년 내내 혼밥함.
그래도 전체적으로 사회화가 덜 되어서 친구가 없었는데... 고1 올라오고나서 친구 많이 사귐. 애들아. 이것만 기억해.
1. 노잼 이야기여도 상대 말하는 키워드 몇가지 듣고 어, 정말? ㅁㅁ가? 맞장구 치기. 나 애들이랑 대화하면서 자주 멍때리지만 덕분에 괜찮아짐.
2. 말할때 침착하기. 대화를 많이 안한 사람은 말이 막 빨라져서 상대가 못알아 듣는 경우가 다반사임. 그래도 이건 의식하면서 고치기. 나도 지금은 엄청 침착해짐. 가족이랑 사이 안좋으면 거울 보고 서라도 연습하기.
3. *********뒷담 절대로 금지.******** 누가 직접적으로 너를 언급하면 "난 걔랑 대화를 잘 안해봐서 모르겠네." 라면서 어물쩍 넘겨.
4. 활발한 척 안해도 됨. 상대 이야기 경청해주고 고개를 끄덕이는 것으로도 충분함. 절대 어색하다고 해서 폰보지 않기.
5. 씹덕용어라던지, 인터넷 용어 절대로 사용 X 근데 드립을 받아주는 애랑 친구되면 가능. 근데 너무 과하게 하지 않기. 싫어하는 애들 분명 생길듯...
6. 나의 사상 절대로 이야기 하지 않고 주변 애들 반응 살피며 공감만 하기. < 얘는 애매하긴한데, 괜히 관계에 금이갈 짓 안만들려고.
근데 만약 대놓고 은따시키는게 보인다? 차라리 혼밥을 하고 혼자 다녀. 아니면 홀수인 무리 봐서 들어가거나... 반마다 한명씩 있는 착한애한테 부탁하거나. 내가 진짜 겪어봤는데 나 싫어하는 애들 사이에 끼이는거 정신병 걸림;; 물론 눈치 보이고 학교가는게 죽을만큼 힘들겠지만 지금은 기억도 안나. 초5때 자살시도도 해보고 진짜 힘들었지만 기억도 안남. 물론 그때 그 아이들과 같은반 되면 PTSD 와서 급 소심해지지만... 어쩌겠니 애매한 애들은 그냥 당하고 사는거지. 물론 주눅들지 않은 멘탈을 가졌다면 아주 칭찬하고!
여기부턴 뻘소리.
초1~초6 까지 진짜 물리적인 괴롭힘만 없었지 온갖 따돌림 왕따당한애 있었거든? 나도 걔 싫어했고 툭툭 미워하는 말 던지고... 음, 그냥 괴롭혔다고 하자. 순화하지말고. 아무튼 그랬는데도 너무 선하더라. 지금까지도 연락하고 지내는데, 나는 걔가 날 욕하고 사죄 할 그런 생각으로 만났었는데... 물론 걔가 진심인진 알 수 없지만 나보고 '초등학교 3학년때 너가 얼마나 고마웠는지 모를꺼야'라면서 괜찮다 하더라. 나도 어찌보면 가해자니깐 빨리 끝내고싶어서 그리 말한 걸 수도 있지만... 어째서인지 지금까지 연락하고 지내고 있네. 초 3때도 걘 왕따였는데 난 걔가 그냥 좋아서 같이 놀았거든. 응... 선생님한테 애들이 '남자애들이 XX이름가지고 놀려요' 말해도 선생님은 그냥 넘기고... 그때부터 뭔가 이상함을 느꼈었나? 얘랑 놀면 나도 따당한다? 모르겠다. 그냥 내가 너무 쓰레기같고 진심으로 반성하는지도 잘 모르겠고... 그냥 합리화 하는건가. 미안해 진짜... .... 나도 왕따였는데, 그게 얼마나 힘든지 알고 있는데... 너가 바란다면 진짜 내가 전재산은 못주더라도 할수있는 모든걸 줄께. 사랑해 친구야. 그리고 미안해...
아무튼 걘, 지금은 전학가고 밝게 잘 지내고 있음. 만난적은 그 이후로 없지만 카톡도 자주 나눔.